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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장흥에 갑니다 오늘도청명한 하늘을 기대합니다.신나는 일로 장흥에 갑니다.장흥군축제관광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흥축제관광재단'이 설립됩니다.오늘창립 총회와 발기인 대회가 개최됩니다.문화는이제 우리의 일상입니다.또한문화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앞서가는장흥군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장흥군과 함께했던지난날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소환하여 여러분과 함께 공유합니다.오늘도뜻깊은 시간 되세요. 더보기
붉은병꽃나무의 새벽 비가 잠시 그쳤습니다. 어김없이 새벽이 밝아옵니다. 오랜만에 영산강 끝자락에서 새벽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가장 싱싱한 꽃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옥암천변의 붉은병꽃나무와 함께 대자연의 고마움을 느끼며 4월 24일을 시작합니다. 일조량이 부족합니다. 늦게라도 해가 뜨면 좋겠습니다. 멋진 봄날 응원합니다. 더보기
주작산 진달래꽃 마무리 주작산 진달래꽃을 마무리합니다. 주위에 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약 4일간 블로그를 쉽니다. 일이 많이 밀려 있습니다. 시제도 많고 각종 회의도 줄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톡을 읽지 못하고 듣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멋진 봄날 응원드립니다. 더보기
주작산에 다시 오르다 2 4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주작산에 다시 오르다 1'에 이은 사진을 올립니다. 꽃이 많이 피는 시절이라 계속 사진이 밀렸습니다. 강진 주작산 휴양림에서 출발하여 해남 오소재를 3.2Km 남긴 지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남긴 코스는 지난 10일(언제 오르려나, 그 산에) 오소재에서 출발하여 중간 지점까지를 다녀온 셈입니다. 쉽게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디에서 출발하더라도 주작산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대략 6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려면 밤이 되기 때문에 중간 지점까지만 갔다가 돌아왔던 것입니다. 강진과 해남에서 한 번씩 출발했으니, 결국 올해 주작산을 두 번 완주한 셈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름답게 보이지만 암능의 연속입니다. 모두 23개의 봉우리, 바위산으로 .. 더보기
남미륵사의 봄 어제 올린 사진은 남미륵사에서 담은 풍광이다.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는 이 사찰은 동양 최대 아미타 불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남미륵사는 세계 불교 미륵 대종 총본산으로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하였다. 스님은 40여 년 동안 불사를 짓고 꽃과 나무로 사찰 안팎을 가꾸어 지금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였다. 동양 최대 규모의 황동 아미타불 불상뿐만이 아니라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 나한상이 독특하게 배치되어 있다. 또 대웅전, 사왕전, 33 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 아름다운 불사가 풍동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한 인간의 아이디어와 각고의 노력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안기고 있다. 법흥 스님이 가꾼 철쭉.. 더보기
꽃, 물 그리고 오래된 나무 오늘은 안개가 많은 날입니다. 어제 늦게 돌아오면서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엊그제 초승달을 보았는데 벌써 달이 차고, 3월도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중국 등원각에 갔을 때 일입니다. 등원각 어떤 곳에 중국의 역대 시인들의 시가 돌에 새겨져 있었는데, 관심있게 보아둔 인물이 있습니다. 당나라 말기의 나은(羅隱)이란 시인이었습니다. 그 시인을 공부하다가 나업(羅業), 나규(羅虬)라는 또 다른 시인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서 세 시인을 일컬어 3라(三羅)라 부르는데, 오늘 올리는 시는 바로 나업 시인의 시입니다.流水(유수) 羅業(나업) 人間莫瞞惜花落 花落明年依舊開 却最堪悲是流水 便同人事去無回 사람들아 꽃 진다고 서러워 마라 꽃은 져도 내년이면 다시 피는 걸 슬프고도 슬픈 것은 흘러가는 물 인생.. 더보기
춘설(春雪) 내리던 날 춘설(春雪) 정지용 문 열자 선뜻! 먼 산이 이마에 차라. 우수절 들어 바로 초하로 아츰, 새삼스레 눈이 덮힌 뫼뿌리와 서늘옵고 빛난 이마받이하다. 얼음 금가고 바람 새로 따르거니 흰 옷고름 절로 향기롭어라. 옹송그리고 살아난 양이 아아 꿈같기에 설어라. 미나리 파릇한 새순 돋고 옴짓 아니기던 고기입이 오물거리는, 꽃 피기 전 철 아닌 눈에 핫옷 벗고 도로 춥고 싶어라. 너도바람꽃 나상훈 제 몸을 데운 열기로 얼음장 같은 땅속을 비집고 시린 눈 천정을 헤치고 나와 꽃샘추위 휘도는 바위 밑에 처연한 순백으로 피어 있구나. 가느다란 대공 하나에 녹색의 겉옷을 병풍 삼아 새하얀 바람개비 꽃받침 위로 둥글게 빙 두른 길쭉한 꽃잎 끝에 주황빛 도드라진 꿀샘을 달고 무심한 듯 태연히 중매쟁이를 유혹하는고. 이른 봄.. 더보기
중국 남창에서 중국에 왔습니다. 상해, 항주를 거쳐 강서성 남창시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5성급 호텔인데도 카톡이 되지 않습니다. 일로의 망모산에서 담은 석양 올립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 되세요!4박 5일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24일 귀국했습니다. 곧 새로운 블로그 올리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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