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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뜨는 달

청개구리와 맨드라미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은 소설가 이재인 교수의 고향인 츙남 예산에 있다. 도시의 빌딩 속에 박재된 박물관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각종 문화행사릏 하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이다. 내가 숭실대에서 경기대 교수로 이직했을 때, 이재인 교수는 교무처장 보직을 맡고 있었다. 소설가인 이 교수는 당시 베스트셀러 작가인 나를 눈여겨보았고, 학부운영교수인 나는 아나운서 출신 차인태 학부장과 함께 교무처장인 이재인 교수를 자주 만나게 되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둘 다 대학을 떠났지만,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인장박물관에는 의 인지에 사용된 내 인장이 소장되어 있다. 인지란 책의 판매부수를 확인하는 저자의 도장이 찍힌 작은 종이를 말한다. 의 인지 초판 3, 000매는 동생들까지 동원하여 하나하나 도장을 찍어 출판.. 더보기
신축년 마지막 일출(2) 젊은 시절에 쓴 소설이 있다. 소설은 이란 희곡으로 1983년 12월 발표되어 광주시립극단의 8회 공연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희곡집 에 수록되었고 블로그에도 게재되어 있다. 이 작품의 여자 주인공 ‘현주’의 대사(臺詞)를 여기에 소개한다. 주인공 선랑과 현주의 마지막 밤이다. 현주가 선랑을 떠나며 남긴 말이다.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발광체(發光體)’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작품이 약 40년 전에 나왔는데 정치판에서 이제 회자가 되는 모양이다. 난 너의 달님이야. 넌 나의 태양이고. 낮엔 태양 하나뿐이지만 밤엔 달 말고도 많은 별이 있어. 달은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지만 스스로 빛을 내는 별들이 많아. 햇님은 그 별님을 만나야 해. ...... 난 너의 달님이 되고 싶은 거야. 송우영호(送牛迎虎)! 소.. 더보기
나는 '이명박근혜’ 정부의 '레드리스트'였다. 어느 연극인의 회상 글쓴이: 나상만 나는 '이명박근혜' 정부의 '레드리스트'였다. 이승만 정부 시절에 태어난 필자는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냈다. 박정희 시대부터 연극을 시작했지만 그때는 배우로 활동했고, 작가 겸 연출가란 타이틀로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 더보기
<인터뷰> ‘혼자 뜨는 달’ 저자 나상만 교수 “배우들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는 꿈의 세상 만들고 싶어”<인터뷰> ‘혼자 뜨는 달’ 저자 나상만 교수 나몽원 기자lsljung99@naver.coml승인2016.12.16 10:3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장편소설 ‘혼자 뜨는 달’ 장편소설 ‘혼자 뜨는 달’은 1990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 더보기
나상만 교수,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에 세계 최초의 스타니스랍스키 리더십아카데미 개설 나상만 교수,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에 세계 최초의 스타니스랍스키 리더십아카데미 개설 서울--(뉴스와이어) 2016년 05월 19일 -- 전 세계의 연극교육을 혁신시킨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이 리더십 교육과 융합하여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다. 진화의 근원지는 스.. 더보기
멍키열전 리플릿 리플렛 외지.jpg 리플렛 내지.jpg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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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올비의 축전을 낭독하는 러시아의 여배우 알라 지미도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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