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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고드름 단상 날씨가 춥습니다. 며칠 동안 따뜻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오늘은 날씨에 어울리는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겨울 날씨의 꽃은 눈입니다. 눈에 대한 사진도 그동안 많이 올렸습니다. 그럼 무엇을 올려야 하나요? 오늘은 고드름입니다. 한옥에 매달린 고드름은 이미 올렸습니다. 오늘 올리는 고드름은 지상에서 가장 낮게 태어난 고드름입니다. 4개의 고드름이 있었는데, 가장 긴 고드름은 약 2,5미터의 크기였습니다. ‘고드름’은 18세기에 ‘곳어름’ 혹은 ‘고도롬’의 형태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고드름의 단어는 ‘곧(直) + 얼(凍) + 음(명사 파생 접미사)’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드름은 ‘곧게 언 얼음’ 또는 ‘곧은 얼음’의 뜻입니다. 18세기의 ‘곳어름’은 ‘곧-’의 받침 ‘ㄷ’이 ‘7종성법’에 따라 ‘ㅅ’으.. 더보기
체호프의 섬 사할린 사할린에서 3개월 살았다. 정부에서 지원해 준 돈으로 해외여행을 한 셈이다. 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2015년 해외 레지던스 작가 문학(희곡) 분야에 선정되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사할린은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 또 세계적인 극작가 안톤 체호프가 백 년 전 방문하여 자신의 문학적 성찰을 이룩했던 곳이기도 하다. 체호프는 사할린에 머물며 그 경험과 공부를 통해, 이란 유명한 책을 출판하여 사할린을 세계에 알렸다. 사할린은 섬 전체가 체호프로 스토리텔링 되어 있다. 체호프 거리가 있고 체호프 박물관도 있으며 체호프 극장도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체호프 마을도 있고 체호프 명칭의 관광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나는 왜 다른 나라, 다른 도시가 아닌 러시아의 사할린을 파견 지원했을까. 한글을.. 더보기
48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글쓴이: 나상만 48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께! 들어가는 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고사가 그리운 시절이다.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 위해 껍질 안에서 쪼는 것을 ‘줄(啐)’이라 하고, 반대로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밖에서 쪼아 깨뜨리는​ 것을 ‘탁(啄)​’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동시(同時)에 이루어진다는 의미다. 스승과 제자의 인연과 역할에 대한 최고의 사자성어가 아닐까. ‘미투’ 운동으로 대학가가 시끄럽다. 우리 사회의 지성으로 추앙받던 대학교수가 대한민국에서 명함을 내밀기 힘들다. 날마다 쏟아지는 교수들의 성추문과 성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다. 꼭 이건만은 아니지만“교수는 많아도 스승은 많지 않다.”는 말이 회자(膾炙)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학생은 많아도 제자가 없다”는 말도 들린.. 더보기
<인터뷰> ‘혼자 뜨는 달’ 저자 나상만 교수 “배우들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는 꿈의 세상 만들고 싶어”<인터뷰> ‘혼자 뜨는 달’ 저자 나상만 교수 나몽원 기자lsljung99@naver.coml승인2016.12.16 10:3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장편소설 ‘혼자 뜨는 달’ 장편소설 ‘혼자 뜨는 달’은 1990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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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키열전 포스터 01 copy.jpg 02 copy.jpg 03 copy.jpg 04 copy.jpg 더보기
멍키열전 러시아어 번역본 작가키트_나상만_멍키열전 러시아어.pdf 더보기
연극연출가 나상만 교수, 경기대학교 복귀 2016-02-05 11:47 연극연출가 나상만 교수, 경기대학교 복귀 자신이 창설한 경기대 평생교육원 예술학사 연극학 전공 주임교수로. 뉴스와이어 | 입력 2016.02.05. 문화예술위원회의 해외 레지던스 파견 작가로 선정되어 러시아의 사할린에서 3개월 동안 체류하고 귀국한 나상만 연출가가 경기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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