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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설산(雪山) 천황봉에 오르다 전주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아름다운 분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전주의 설경을 담았습니다. 도시의 설경은 한계가 따릅니다. 전주 설경은 한 컷만 올립니다. 월출산 천황봉 설경을 전주에서 올립니다. 힘들었지만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소개하겠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시간 되세요! 더보기
작품 121 제 눈에는 외발자전거를 타는 원숭이 또는 서커스장의 광대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여러분 각자의 느낌으로 감상하세요. 누가 어디서 왜 무엇을 하는가? 자연은 위대한 예술가입니다. 저는 단지 그 순간을 포착한 행운아일 뿐입니다! 월출산 천황봉에서 내려오면서 담았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잡았는데, 이 그림이 맘에 듭니다. 눈길 조심하세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더보기
천황사에 눈이 내린다 아들아! ‘월출산 천황사 가는 길’에 이어 너의 기상 시간에 맞춰 천황사의 설경을 올리고 싶었다. 사진을 고르고 글을 쓰다보니 단조로워 몇 개의 사진을 추가한다. 보충한 사진은 하산 후의 월출산 설경이다. 사진의 질감이 다른 것은 날씨가 뱐했기 때문이다. 잔뜩 흐렸던 날씨가 맑게 개고 월출산이 선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다른 설명은 생략하고 천황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겠다. 우리나라에 천황사(天皇寺)라는 절이 두 곳에 있다. 영암 월출산 말고도 전라북도 진안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인 진안의 천황사는 신라 헌강왕 1년(875)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하였고, 고려 문종 19년(1965) 에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이 중창한 사찰이다. 영암 월출산의 천황사는 신라 말 고.. 더보기
월출산 천황사 가는 길 아들아! 목포는 3일째 눈이 내렸다. 올해, 이곳 남녘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식수가 비상이란다. 이번 눈으로 조금은 해갈이 될 것 같다. 네가 있는 그곳은 눈이 내리지 않지. 4계절이 뚜렷한 한국은 계절마다 나름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한국의 풍광은 겨울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작년보다 첫눈이 빨리 내렸지. 소복하게 쌓인 눈을 네 번째 맞이하고 보니 날마다 들뜬 기분이란다. 어제는 엄마하고 월출산에 다녀왔다. 완벽하게 무장을 하고 갔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엄마가 방한화 2켤레, 기모 청바지 3벌, 두꺼운 기모 스웨터를 3벌이나 선물해 주었단다. 월출산 근처에 많은 절이 있다, 어제는 천황사를 다녀왔다. 천황봉 정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주차장에서 가까운 거리이니 .. 더보기
작품 120 - 목도리를 두른 남자들 축구 결승전을 보고 사진 한 컷만 올렸다. 잠시 눈을 붙이다가 생각해 보니 지난 가을 사진도 함께 올리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님 덕에 나팔 분다는 말이 있다. 아래 작품들은 그렇게 해서 여기에 올랐다. 어제 월출산에 다녀왔다. 눈과 월출산의 만남은 환상적이다. 월출산 주차장 근처에 조각공원이 있다. 작품 중에서 내 눈길을 오래 끄는 대상이 있었다.. 선병식 작가의 라는 작품이다. 조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조각은 여러 방향에서 볼 수 있도록 배치하여야 한다.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조각 작품들은 계절에 따라 느낌이 또 다르다. 가을과 겨울의 느낌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다. 오늘 나의 관심은 눈(雪)이다. 정확하게 말해서 조각 인물들의 어깨에 내린 눈이다. 어떤 면에서 사진은.. 더보기
화순 적벽 가는 길 11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어제 화순 적벽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버스투어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가뭄이 심각합니다. 물이 마른 천과 물이 빠진 호수의 적벽은 실망이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나 봅니다. 여행은 항상 과정이 중요합니다. 적벽도 좋지만 적벽 가는 길도, 돌아오는 길도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목포에서 출발하여 화순 적벽 가는 버스 정류장까지의 풍광을 올립니다. 차 안에서 담은 사진도 있고 중간에서 쉬면서 촬영한 사진도 있습니다. 화순 적벽은 처음이지만 모두 자주 다녔던 길입니다.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하면서 주말마다 누볐던 감회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 목포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의 가뭄이 계속된다면 호남 지역은 식수 부족이라는 심각한 상황.. 더보기
보름달 뜨는 날 다시 보세 월출산 구정봉에서 내려오던 날의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강진 금릉 경포대 주차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고려시대 진각국사가 창건한 월남사(月南寺)의 절터가 있습니다. 엄청 큰 규모의 사찰로 여겨집니다. 현재 보물 298호인 삼층석탑과 보물 313호인 진각국사비, 집수지 등이 남아 있습니다. 금릉 경포대 주차장 근처에는 모청당(慕靑堂) 이몽제(李夢梯 1724년)의 시비(詩碑)가 있습니다. 월출산의 절경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過月出山次前韻(과월출산차전운) 錦岑遙望已開顔 (금령요망기개안) 아름다운 봉우리를 멀리서 바라보니 얼굴이 절로 환해지고 何況今看月出山 (하황금간월출산) 어찌하여 오늘에야 월출산을 마주하게 되었는가 喜極層巒當馬首 (희극층무당마수) 층층 봉우리는 말머리 같아 놀라움이 가득하고 眼明橫黛聳螺鬟(안명횡대.. 더보기
월출산 구정봉 내려오던 날 11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한동안 따뜻했던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고 있네요. 오늘 화순 적벽에 갑니다. 코로나 사태로 중지되었던 유람선이 다시 운행한다고 합니다. 아내가 어렵게 인터넷 예매를 했습니다. 새벽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다시 내려오는 사진을 올립니다. 오늘 올리지 못하면 기회가 없습니다. 블로그 하나로 올리기에는 사진이 많습니다.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올립니다. 여기에서는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베틀굴까지의 풍광과 기암괴석을 소개합니다. 그 다음의 사진들은 '보름달 뜨는 날 다시 보세'에 게재하며 여기에 링크해 둡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터치하시면 다음 사진으로 이동합니다. 보름달 뜨는 날 다시 보세 nsangman.tistory.com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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