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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남미륵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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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륵사의 봄

어제 올린 사진은 남미륵사에서 담은 풍광이다.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는 이 사찰은 동양 최대 아미타 불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남미륵사는 세계 불교 미륵 대종 총본산으로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하였다. 스님은 40여 년 동안 불사를 짓고  꽃과 나무로 사찰 안팎을 가꾸어 지금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였다.
 
동양 최대 규모의 황동 아미타불 불상뿐만이 아니라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 나한상이 독특하게 배치되어 있다.
 
또 대웅전, 사왕전, 33 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 아름다운 불사가 풍동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한 인간의 아이디어와 각고의 노력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안기고 있다. 법흥 스님이 가꾼 철쭉과 서부해당화가 불사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강진군이 남미륵사와 손을 잡고 제1회 강진 꽃축제를 오늘 14일까지 열고 있다. 인파가 몰리는 성공한 축제다. 
 
내 고향 무안군이 남미륵사에서 힌트를 얻었으면 좋겠다. 한적한 초의선사 유적지에 꽃들이 만발한 봄날을 기대한다. 
 
입장료를 내고도 돈이 아깝지 않을 풍광인데 무료다. 법흥 스님이 보고 싶다. 그가 시인이기에 더욱 그 내면이 궁금해진다.
 

서부해당화와 아미타 불상
관음전과 아미타 불상
아미타 대불과 철쭉 그리고 서부해당화

 

 

13층 석탑
쌍계루
해맑은 아이의 모습( 나봄 양. 공교롭게도 성이 나씨다)

 

사각 33층탑
포즈룰 취한 서채연 양

 

 

팔각 13층석탑

 

해수괌음보살상

 

 

어제 블로그 누적 방문 8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남미륵사의 봄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청명한 여름날의 불상과 탑 구경하새요.

남미륵사의 불상과 탑

어제는 종일 한 컷의 사진도 찍지 못했다. 저장 공간이 부족하여 사진 옮기기와 지우기를 반복했지만, 카메라 작동이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용량이 큰 휴대폰을 구입, 최상의 서비스를 해야 할

nsangman.tistory.com

 

33층텁과 서부해당화,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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