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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룡나루

황금새를 아시나요? 마침내 누적 방문자 수 3만을 돌파했다. 블로그 단장 후 한 달 4일 만이다. 약속대로 ‘의미 있는 작품’을 공개한다. 작품명 은 세상을 달리 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상을 거꾸로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고 한다. 작품명 는 전적으로 행운이 따랐다. 뭔가 예감이 있었지만, 백로인 오늘 이 행운이 이렇게 올 줄은 몰랐다. 아침에도 언급했지만, 백로에는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가고, 기러기가 찾아온다고 한다.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며 이 행운을 여러분과 함께 누리고 싶다. 황금새가 제비처럼 생겼다. 어찌 보면 참새 같기도 하다. 제비면 어떻고 참새면 어떤가. 운조(雲鳥)라고 부르고 싶다. 우리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전설의 새. 나는 그 새를 ‘황금새’라고 명명한다. 이 아름다운 작품을 선사한‘주룡나루’에 고개를 .. 더보기
백로(白露)와 영산강 ‘백로(白露)의 새벽’을 블로그에 올리고 주룡나루로 향했다. 가는 길에서부터 기적은 일어났다. 신호등에 대기하는 순간, 신비의 세계가 펼쳐졌다. 그 순간을 그대로 올린다. 주룡나루는 신비하다. 날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를 맞이한다.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그 순간을 포착한다. 아름다운 풍광을 아름다운 분들과 공유한다. 기적은 마지막에 일어났다. 과장스럽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백로인 오늘,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스스로 자부한다. 오늘,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가 3만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3만을 돌파한 그 순간, 그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백로(白露).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보기
백로(白露)의 새벽 초(抄). 오늘은 백로(白露)다. 백로는 24절기의 열다섯 번째 절기로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에 있다. 밤 기온이 내려가고, 풀잎에 이슬이 맺혀 가을 기운이 완연해진다고 한다. 조상들의 지혜가 참으로 놀랍다. 새벽과 아침은 시원하다는 표현이 무색하다. 반바지를 입으면 춥다. 하지만 낮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내가 견디는 늦더위는 풍성한 오곡백과를 만들기 위한 자연의 배려이다. 남을 탓하기 전에 자연의 배려를 배워야 한다. 어제는 종일 바쁜 날이었다. 새벽 2시에 일어났다. 사할린 사진 정리하고, 블로그 하나 올리는데 3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주룡나루에 도착했을 때가 5시 전후였다. 주위는 온통 캄캄하다. 유일한 불빛은 조형물을 비추는 조명 뿐이다. 어둠 속에서 사진을 담는다. 일출은 없지만.. 더보기
영산강과 능소화 오늘은 일출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활짝 핀 능소화가 영산강과 함께 기쁨을 줍니다. 주룡나루의 능소화를 여러분께 바칩니다. 행복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더보기
영산강의 여명 새벽에 일어나 영산강 하구언 둑에서 오늘의 일진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강 위의 일출을 볼 수 없지만, 멋진 여명울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주룡나루는 저에게 또 하나의 행운을 안겼습니다. 오랜만의 이 행운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저의 이 행운이 여러분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멋진 대한민국의 아침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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