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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의 노래

석양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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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

12월은 각종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조직의 일원이 됩니다. 그 조직의 송년회가 있기 마련이고, 관련 인물들의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습니다.

 

어제만 해도, 고등학교 동창들과 연관된 행사가 세 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재경 문태고 동창회, 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김지곤 친구의 향우회장 취임식.

 

마음은 세 곳에 다 있지만, 몸이 하나뿐임을 아쉬워합니다. 지나간 날의 노고와 앞으로의 희망에 우정을 실어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나웅 친구의 총동문회장 이임식이 신안비치호텔에서 있었습니다. 행사장 근처에 있는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대반동 바닷가의 넓은 캠퍼스에서 석양에 물든 목포대교의 풍광에 흠뻑 취했습니다.

 

임인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아침의 여명이 석양으로 바뀌며 또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시간은 흐르지만, 추억은 잡을 수 있습니다.

소중한 순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차곡차곡 쌓는 주말 되세요!

 

아름다운 순간들이 더 아름다운 미래가 되길 소망합니다!

뜻깊은 시간 되세요!

바다를 향한 해양대학교의 상징물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
고하도 끝 용머리와 목포대교
목포해양대학교 축구장에서
목포대교

 

 

 

 

 

친구의 이임을 축하하는 동창들
세계로호와 석양, 2022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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