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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의 노래

영산강에서 새벽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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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집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고향이 좋다

 

아무리 생각해도

목포가 좋다

 

아무리 생각해도

영산강이 좋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집이 좋다

 

나는 오늘도

영산강에서 새벽을 연다

 

나는 오늘도

태양의 침묵을 듣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향이 좋다.

영산강 끝자락

 

 

 

 

 

 

 

 

 

 

 

 

 

 

 

 

토가리
2022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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