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산백련지

연꽃 동네의 능소화 - 작품 140 장마가 끝나자 폭염이 뒤따르는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동양 최대의 백련 서식지로 유명한 무안 회산백련지에는 탐스런 연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꽃과 잎, 연근이 가장 크고 꽃이 늦게 피어 가장 오래 가는 연꽃입니다. 백련지에는 연꽃 말고도 아름다운 꽃들이 다채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 일로 회산백련지를 다녀왔습니다. 연꽃도 연꽃이지만 능소화가 일품입니다. 하늘에 핀 꽃도 예쁘지만 꽃댕감나무 밭에 다시 핀 능소화가 제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7월의 첫 월요일 '연꽃 마을의 능소화'로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날씨가 지역마다 각자 놉니다. 서울은 폭염인데 이곳 남녘은 다시 비가 내립니다. 한 폭의 사진이 시원한 그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는 사진이 아니라 보고 또 보는 작.. 더보기
새들이 떠나간 연지(蓮池) 새들도 떠나간 시간 아무도 없는 연지(蓮池)에서 석양을 마주친다. 법정(法頂)의 적막함이 바로 이것이었던가. 왠지 모를 쓸쓸함이 고즈넉한 밤을 파고 든다. 수련(睡蓮)은 말이 없고 초승달만 고개를 내민다. 수련(睡蓮)과 수련(修鍊) (tistory.com) 수련(睡蓮)과 수련(修鍊) 월요일 아침을 수련(睡蓮)으로 엽니다. 수련의 ‘수’는 '잠들 수(睡)'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다가 오후 늦게 잠을 잡니다. 그래서 꽃이 핀 수련은 새벽이나 밤에 볼 수 없습니다. 아침 6시가 지나 nsangman.tistory.com 1년 전의 글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더보기
무안 - 수련 - 일로 친구여! 연꽃이 피기 전에 무안에 오시게. 무안에 오시거든 일로로 오시게. 일로에 오시거든 회산으로 오시게. 여름이 오기 전에 무안 일로로 오시게. 일로 회산백련지에 수련이 피었다네. 연꽃이 피기 전에 일로로 오시게. 친구여! 더보기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