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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성탄절 일출 3가지의 ‘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발길. 아름다움을 찾는 눈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손길. 성탄절 일출을 담았습니다. 예수가 걸었던 길이 예술가가 걸어가는 길이 하나였음을 절감하는 성탄절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예술가입니다. 세상에 대한 따뜻한 발길, 눈길, 손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발길, 눈길, 손길을! 더보기
작품 120 - 목도리를 두른 남자들 축구 결승전을 보고 사진 한 컷만 올렸다. 잠시 눈을 붙이다가 생각해 보니 지난 가을 사진도 함께 올리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님 덕에 나팔 분다는 말이 있다. 아래 작품들은 그렇게 해서 여기에 올랐다. 어제 월출산에 다녀왔다. 눈과 월출산의 만남은 환상적이다. 월출산 주차장 근처에 조각공원이 있다. 작품 중에서 내 눈길을 오래 끄는 대상이 있었다.. 선병식 작가의 라는 작품이다. 조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조각은 여러 방향에서 볼 수 있도록 배치하여야 한다.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조각 작품들은 계절에 따라 느낌이 또 다르다. 가을과 겨울의 느낌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다. 오늘 나의 관심은 눈(雪)이다. 정확하게 말해서 조각 인물들의 어깨에 내린 눈이다. 어떤 면에서 사진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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