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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으로 말한다

작품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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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와 민물가마우지

<작품 105>는 어제(10월27일) 영산강 끝자락에서 촬영했습니다. 오른쪽에 앉아있는 새는 민물가마우지이며 날으는 새는 백로입니다. 

 

어제 그 화려한 여명의 파노라마가 펼쳐진 후, 토가리(왜가리)의 자리를 민물가마우지가 차지했습니다. 백로가 날아오다가 방향 선회를 합니다. 또는 검은 가마우지에게 자신의 아름다운 백색 비상을 뽑내는지도 모릅니다. 또 강조하지만 여러분의 느낌이 중요합니다. 

 

어떤 제목을 달고 싶으시나요?  여러분이 상상하고 느끼시면 됩니다. 백로의 입장에서, 가마우지의 입장에서.  그들의 행동과 심리를 파악하시고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 제목이 나옵니다.

 

참고로 오늘 사진을 보시고 난 뒤, 어제의 블로그를  다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이 만든 스토리는 훨씬 리얼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영산강 끝자락에 와 계십니다. 

 

두 새만 보지 마시고 저 멀리 펼쳐진 아름다운 영산강의 하늘을 함께 보세요!  보이시나요?  보이신다면 성공입니다.

 

여러분의 창조적인 삶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참고 블로그>

 

새벽지기

뭔가를 누군가와 함께한다. 그 일이 창조적인 작업이라면 보람있는 일이다. 더구나 뜻이 맞는 상대라면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영산강 끝자락에서 매일 새벽 나를 기다리는 새가 있다. 토가리(

nsangm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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