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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작품 97- 벚꽃과 직박구리 겨울이 봄을 시샘합니다. 2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봄을 가장 애타게 기다리는 새는 직박구리입니다. 연출가의 감각으로 직박구리의 언어를 읽어냅니다. 이 배우새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직박구리와 함께했던 임인년의 3월을 소환해 봅니다. '암와대 일출과 배우새' 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소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암와대 일출과 배우새 어제, 아침 일찍 부흥산에 올라 암와대를 찾아갔다. 예상대로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낮이 길어지면서 다시 일출은 빠르고 일몰이 늦어짐을 피부로 느낀다. 왜 인간들은 그렇게 싸워야 하는가? 일 nsangman.tistory.com 아래 컷은 올리지 않았던 사진입니다. 더보기
맨발의 새들 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계속되는 한파로 옥암수변공원 호수에 얼음이 꽁꽁 얼었습니다. 맨발의 새들은 동상도 걸리지 않나 봅니다. 새의 날개에서 비행기의 출현이 시작되면서 인류는 시간과 공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안간은 새의 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맨발의 새들이 추위를 견디어내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예술가의 질문에 동물학자와 생리학자들이 답할 차례입니다. 잠시 후 대전으로 출발합니다. 고종형의 귀국이 늦어 고모님의 현충원 안장이 오늘 진행됩니다. 2월에는 날씨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두꺼운 양말과 두툼한 방한화를 벗는 2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멋진 2월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화팅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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