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암나철기념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암 나철 선생을 만나다 어제는 보성에 다녀왔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꼬막으로 유명한 고장이다. 벌교에 대종교를 중광(重光)한 홍암 나철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다는 사실을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 민족의 선각자이신 홍암 선생이 홍합이나 꼬막만큼도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씁쓰레하다. 홍암 나철 선생의 이야기는 개천절의 유래를 이야기하면서 간략하게 언급했었다. 원래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를 윗대에서부터 차례대로 할 예정이었다. 그렇게 되면 후대 인물인 홍암 선생 이야기는 아직도 멀었다. 생각을 바꿔 오늘부터 홍암 선생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라 꼴이 엉망이다. 여야가 한 치의 양보 없이 서로 싸우기만 하고 있다. 나라에 어른도 없고 바른 소리 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나철 선생의 본명은 인영(寅永)이며 호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