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은존자 용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천사와 상사화 ‘함평’하면 함평 천지·나비축제 ·함평 한우를 떠올린다. 그러나 함평에는 용천사라는 오래된 절이 있다. 이 사찰을 중심으로 근처에 피어있는 상사화도 불갑사와 쌍벽을 이룬다. 용천사는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모악산(母岳山)에 있는 사찰이다. 백제 무왕 1년(600)에 승려 행은존자(幸恩尊者)가 창건했다고 한다. 용천사라는 이름은 현재 대웅전 층계 밑에 있는 샘에서 유래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서해로 통하는 이 샘에 용이 살다가 승천하였다고 하여 용천(龍泉)이라 불렀으며, 용천 옆에 지은 절이라 하여 용천사(龍泉寺)라 하였다고 한다. 용천사의 역사를 알려진 바 그대로 요약한다, 의자왕 5년(645년) 각진(覺眞)이, 고려 충렬왕 1년(1275년) 각적국사(覺積國師)가 중수하였다, 조선 시대에도 세조·명종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