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항구의 석양 12월 4일 일요일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12월은 각종 행사와 모임이 잦은 날입니다.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12월 초하루, 목포항의 석양을 올립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 되세요! 더보기 삼학도에서 어제 창수 아제와 삼향읍 지산에서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광주에서 사시는 아제는 저와 같은 유교 출생으로 대학교수를 역임하셨지요. 목포여고 교사 시절 함께 재직했던 두 분의 선생님들과 목포에 오시면서 저와 아내를 함께 초청했던 것입니다. 블로그 덕분에 근 30년 만에 만났고 아내는 초면이었습니다. 베스트 드라이버 아내가 세 분을 모시고, 왕산 해변과 초의선사 유적지를 안내해 주었지요. 세 분을 목포역에 내려드리고 삼학도에 갔습니다. 삼학도에는 아직도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백일홍과 해바라기도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삼학도에서 바라보는 유달산, 저녁노을, 갈매기... 그 황홀한 장면을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나주에 가는 날입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스타니스랍스키의 후예들이 내려오는 날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