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면 월선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24일) 세미나 뒤풀이에서 1차, '술통'에서 2차, 무안 향토사연구소장 박관서 작가의 댁에서 3차를 했습니다. 박 작가는 청계면 월선리 예술인촌에서 살고 있습니다. 외손녀가 어찌나 예쁘고 영리한지 월선리의 꽃입니다. 다음에 갈 때는 예쁜 선물을 해야 하겠습니다. 박 작가의 사모님이 목포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과 고마움을 함께 전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홀로 보낸 아내에게 실컷 혼났습니다. 그렇게 남의 집에서 늦게까지 술 마시면 누군들 좋아하겠느냐고요. 어제 술을 마셔야 했기에 차를 행사장에 주차해 두었습니다. 무안에 함께 가자는 제 제안을 아내가 거절했습니다. 잘못했으니 벌을 받아야지요.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무안에 갔습니다. 시내버스가 어찌나 돌고 도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