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막걸리 한잔하세 비 오는 날 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 내리는 날, 한잔하세! 주룡나루에서‘전망 좋은 집’으로 돌아왔다. 갈 때의 암흑 길과 올 때의 빗길이 사뭇 다르다. 멸치를 손질하는 주인장이 전기밥솥 버튼을 누르라고 부탁한다. 누르는 것은 내가 해야 한다. 최소한. 10시 11분 307명이 블러그를 방문하셨다. 많은 분들과 비 내리는 영산강을 함께 호흡했다. 사진 하나가 누군가에게 신선한 새벽과 아침을 선물할 수 있다면 그것도 큰 행복이다. 비 내리는 ‘전망 좋은 집’의 경치도 나름 운치가 있다. 우경(雨景)이다. 어제 망운 막걸리를 잘 사 왔다. 장난기도 발동한다. 비 내리는 영산강의 끝자락, ‘전망 좋은 집’에서 조우한 막걸리와 우경! 이 사진을 무안 군수에게도 보내야겠다. 아직 만나지 않았다. 귀향한 이래. 12시 45분. 방문자가 100분 늘었다. 이 속도면 오늘, 7..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