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헌사(獻寫) - 얼굴 없는 천사를 위한 뉴스를 잘 보지 않는다. 날마다 짜증이 나는 이야기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따뜻한 이야기’가 뉴스에 나왔다.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나는 그를 오미자(五美子)로 부르련다. 다섯 가지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분이다. 얼굴 없는 천사의 아름다움을 다섯 가지로 요약한다. 이름하여 오미(五美)다, 일미(一美) 가난한 자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이미(二美) 선행을 베풀면서도 이름을 밝히지 않는 것 또한 아름다운 일이다. 삼미(三美) 일회성이 아니라 선행을 지속성 있게 하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사미(四美) 고액의 돈을 해마다 낼 때는 가족의 합의가 있었을 것이다. 아름다운 가족이 아닐 수 없다. 오미(五美) 얼굴 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