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변 썸네일형 리스트형 썩어도 준치, 추워도 가을 연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입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억울합니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얼마나 맛이 있으면 이런 표현을 썼을까요. 속담의 유래는 진어(眞魚)라 불릴 만큼 맛이 좋아 그렇게 불렀다고 하는데, 실제로 준치는 썩어도 그 맛이 변하지 않고 그 진가를 간직한다고 합니다. 준치는 깊은 바다의 수압을 견디며 자라기 때문에 미식가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생선입니다. 목포에는 준치회를 잘하는 집이 있습니다. 다른 생선도 있는데, 상호부터가 ‘준치’전문집으로 다른 업소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친구 종언이가 부천에서 내려와 병복, 홍석이와 함께 준치회를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입추의 여지 없이 목포의 미식가들이 자리를 꽉.. 더보기 남녘의 가을 청명한 가을입니다. 10월 1일부터 5일간 목포, 일로, 몽탄, 나주에서 담은 가을을 올립니다. 들과 산 강과 바다로 나가시면 멋진 가을이 기다리고 있어요. 가까운 곳으로 지금 출발하세요. 여러분의 발길을 응원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