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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연꽃 동네의 능소화 - 작품 140 장마가 끝나자 폭염이 뒤따르는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동양 최대의 백련 서식지로 유명한 무안 회산백련지에는 탐스런 연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꽃과 잎, 연근이 가장 크고 꽃이 늦게 피어 가장 오래 가는 연꽃입니다. 백련지에는 연꽃 말고도 아름다운 꽃들이 다채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 일로 회산백련지를 다녀왔습니다. 연꽃도 연꽃이지만 능소화가 일품입니다. 하늘에 핀 꽃도 예쁘지만 꽃댕감나무 밭에 다시 핀 능소화가 제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7월의 첫 월요일 '연꽃 마을의 능소화'로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날씨가 지역마다 각자 놉니다. 서울은 폭염인데 이곳 남녘은 다시 비가 내립니다. 한 폭의 사진이 시원한 그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는 사진이 아니라 보고 또 보는 작.. 더보기
사진으로 읽는 대통령 취임사 어제 사진과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뜬눈으로 새벽을 맞아 암와대를 찾았다. 일출은 없었지만, 새벽하늘은 아름다웠다. 20대 대통령의 취임사를 TV로 지켜보았다. 같은 내용이지만 채널을 바꿔가며 사진을 담았다. 이름하여 ‘사진으로 읽는 20대 대통령 취임사’이다. 정치적 편견 없이, 소외되는 방송국 없이 고루고루 사진을 담았다. 나의 진의를 곡해하는 분이 없길 기대한다. 5년 후 20대 대통령이 성공한 ‘국민의 머슴’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 취임사의 절반이라도 좋으니, 모두가 공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을 섬기고 소통했으면 좋겠다. 언론사 역시 정도를 지키며 잘한 일은 칭찬하고, 못한 일은 비판했으면 좋겠다. 정치인들도 선당후사(先黨後事))가 아닌 선국후당(先國後黨)의 정신으로 맡은 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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