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강강변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도 아름답구나! 어제 나주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의 영산강변도로는 저의 전용도로입니다. 솔직히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진정 풍광이 좋은 곳에는 왜 쉼터나 주차장을 만들지 않았을까요. 샛길로 빠져 나와 중간중간에서 아름다운 그림을 담았습니다. 영산강은 우리 선조님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강입니다. 이 강에서 왜구를 소탕하셨고, 시름을 달래기도 하셨습니다. 이 물길을 따라 세장산과 세거지와 정자를 만드셨습니다. 금호사에서 문중회의가 있었습니다. 보산동 시조단에 들렸다가 다시 그 길로 목포에 돌아왔습니다. 어찌 영산강의 아름다움을 알았겠습니까. 나성군, 무안공, 금호공을 비롯한 선조님들의 충성심과 심미안에 고개를 숙입니다. 그때와는 영산강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도 오늘 사진을 보신다면 선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실 겁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