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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 정씨

압해정씨를 아시나요? 6월 10일의 메모 * 압해정씨의 도시조 대양군의 묘소를 참배하자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 남의 조상 묘소까지 함께 가자는데 군말없이 응해주는 아내가 고마울 뿐이다. * 압해도에서 촬영을 마치고 병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지도로 갔다. * 실망이다. 병어축제에 병어가 없다. 신안군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최악이다. * 하지만 갯벌에서 생명의 신비를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 지도의 석양은 압권이다. * 신안군은 관광콘텐츠가 비교적 탄탄하다. 퍼플섬, 동백꽃축제, 수국축제, 튤립축제는 그 성공적 사례이다. * 신안군은 축제에 문화와 역사를 접목시켜야 할 시기가 되었다. * 동백꽃축제는 꼭 시낭송 프로그램이 추가되어야 한다. * 압해도가 본관인 압해정씨의 인적자원과 역사자원은 신안군의 보물이자 자산이다. * .. 더보기
압해도 ​ 목포가 좋은 이유는 많다. 그중의 하나가 주위에 섬들이 많다는 점이다. 그 첫 번째로 압해도를 소개한다. 신안군(新安郡) 압해도( 壓海島). 압해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에 있는 섬으로 신안군청이 있는 곳이다. 2008년 6월 압해대교가 완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고, 2012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1004개 신안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 압해도다. 목포 북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이 섬은 누를 압(壓) 자를 쓰고 있다. 섬의 지세가 삼면으로 뻗어 나가면서 바다와 갯벌을 누르고 있는 형상이라 해서 압해도로 부르게 됐다는 말이 있다. 어쨌든 큰 바다로 나가기 전에, 목포 쪽에서 출발했을 때 '바다를 제압‘하는 느낌이 든다. 압해도에는 국회의장을 역임한 정세균 총리를 비롯한 압해 정씨(押海 丁氏)의 도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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