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단수(神壇樹) 2023 - 작품 123 에 의하면 환웅은 아버지 환인의 허락을 받아 천부인 3개를 받아 풍백·우사·운사를 거느리고 태백산 정상의 신단수(神壇樹) 아래에 내려와 이를 신시(神市>라 했다. 신화에 등장하는 나무는 원시사회 이래의 수목(樹木) 숭배신앙과 연결된다. 나무는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매개역할을 한다. 삼한 시대의 소도(蘇塗)는 단군신화의 신단수에 나타난 수목 신앙이 변형된 개념으로 천신(天神)이 내려오는 계단이나 그 사는 곳, 또는 신성한 지역을 뜻한다. 한민족의 창세신화가 기록된 의 마고성(麻姑城) 이야기에 의하면 인류는 영적인 삶을 살다가 포도를 따 먹은 후 육체적인 감각으로 살면서 현재의 물질문명을 만들었다고 한다. 부도지에 따르면 단군은 인류가 마고성을 쌓은 후 하늘나라에 부합하는 부도(符都)를 처음으로 건설하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