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지소극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포문학박람회 첫날 목포의 10월이 ‘2021 목포 문학박람회’로 풍성해졌다. 목포시가 전국 최초로 '문학'이란 주제와 브랜드로 문화예술행사의 지평을 열었다. 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 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갓바위 목포문학관 일대와 원도심, 평화광장 등 전 지역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10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목포는 전통적으로 문학과 연극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탄생시켰다. 한국 근대극 창시자 김우진, 한국 최초 여성 장편 소설가 박화성,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완성자 차범석, 한국 문학평론 창시자 김현 등 유명 문학인들이 목포에서 출생했거나 활동 무대로 삼았다. 어제는 제14회 김우진문학제가 목포문학관에서 열렸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