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초등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년의 역사를 어떻게 남길 것인가? 어제 초등학교 동창 10여 명이 만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병원에 있는 친구의 위문도 다녀왔습니다. 동찬이는 건설업을 하는데 공사현장에서 일하다 목과 가슴을 다쳤다고 합니다. 큰 사고는 아니어서 한 달 후에는 퇴원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며칠 전 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만났습니다. 초등학교 3년 선배인데 고향 아재입니다. 무안향교 전교(典敎)를 역임했던 제동 대부의 일곱째로 태어나 고향에서 면장도 역임했고 사무관으로 공직을 퇴직했습니다. 시골에서 검사 아들까지 두었으니 남부러울 것 없이 사시는 분입니다. 오늘 새벽은 모교 초등학교와 고향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제 모교의 명칭은 삼향초등학교입니다. 전라남도의 도청 소재지가 삼향읍 남악이라는 사실은 대충 알고 있습니다. 그 삼향읍에서 가장 역사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