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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석양도 상품이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이자 법정 문화도시입니다. 냉정허게 말해 목포시는 킬러콘텐츠가 없습니다. 어제 삼학도에 다녀왔습니다. 삼학도를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습니다. 그런데 삼학도 관광객이 없습니다. 날이 뜨겁기 때문이라구요? 삼학도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와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사람이 찾아오게 해야 합니다. 사진 속에 답이 있습니다. 석양도 훌륭한 관광이 될 수 있습니다. 삼학도의 석양은 언제 봐도 예술입니다. 제2부를 켑처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오늘 두 개의 모임이 있습니다. 터치하셔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삼학도에 문화지도를 그리자! (tistory.com) 삼학도에 문화지도를 그리자!대한민국에 나이트 콘텐츠가 없다. 밤 문화가 없고 술집만 무성하다. 삼학도에 문화지도를 그리자.. 더보기
삼학도 - 양귀비 - 유달산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걷고 싶은 길 삼학도 그 마지막 편을 올립니다. 오늘의 소재는 개양귀비 꽃입니다. 정확한 꽃이름은 개양귀비입니다. 해가 유달산에 숨었습니다. 그 석양의 유달산에 개양귀비 꽃을 담았습니다. 멋진 토요일 멋진 충전의 시간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걷고 싶은 길 - 삼학도 1 함께걷고 싶은 길이 많다.함께가고 싶은 길이 많다.가슴에담고 싶은 길이 많다.남녘에걷고 싶은 꽃길이 많다.아직도가고 싶은 꽃길이 많다.어제석양에 삼학도에 다녀왔다.사진이많이 밀렸다.정말이지카톡을 보낼 시간이 없다.단체톡에 가입하여 절 도와주길 바란다.유달산에 해 지는석양의 꽃길을 아직 다 올리지 못했다.방문하여감상하길 바란다.공연날이얼마 남지 않았다.신경이 예민하다.개인톡을 열 수 없는 상황이다.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걷고 싶은 길 - 삼학도 2 (tistory.com) 걷고 싶은 길 - 삼학도 2걷고 싶은 길 - 삼학도 두 번째 포스팅을 합니다. 유달산에 해 지는 석양의 삼학도 그 꽃길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예쁘게 핀 꽃도 담아야 합니다. 유달산의 일몰도 담아야 합니다... 더보기
네 생애 최고의 날 연극연습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신발을 갈아 신다. 옷을 바꿔 입고 다시 삼학도로 향하다. 꿩의 비상을 담는 일은 쉽지 않다. 꿩이 나타나야 하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도통 보이지 않는다. 보통의 새들은 나뭇가지에 앉아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쉽게 드러난다. 꿩의 경우는 다르다. 꿩이 나무에 앉아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꿩은 수풀 속이나 나무 아래의 덤불 속에서 몸을 숨기고 있다가 천적이 없을 때만 움직여 먹이를 찾는다. 발견을 해도 어찌나 발이 빠른지 몇 컷 촬영하면 어디론가 몸을 숨겨버린다. 그리고는 예측하기 힘든 곳에서 나타나곤 한다. 꿩은 비탈길을 잘도 오른다. 땀을 뻘뻘 흘리며 꿩의 행방을 찾다보면 제대로 운동이 된다. 꿩의 소리를 따라 대삼학도, 중삼학도, 소삼학도를 이동하며 돌고 오르다보니 .. 더보기
삼학도 봄꽃과 석양 "나 교수의 글로 내 그림이 그려지니 미적 반응이 영감으로 더 한층 깨어나서 요즘 행복해요 .." 박성현 화백이 카톡으로 보내온 글이다. 역시 우리는 뭔가가 통하고 있다. 어제 두 폭의 그림을 완성하셨다고 한다. 화백의 설명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침에 보낸 퀴즈는 꽃 이름 5개를 그림으로 다 그렸고 .... 그 삼합이 존재하는 이유도 그림 속에 있어요..." 다음 작품에 대한 화백의 간단한 설명을 듣는다. "닻을 내린 항구에서 안개속, 세 개의 섬이 보이십니까? 海韻(해운)입니다. 목포의 눈물입니다." 예술가에게 영감(靈感)은 중요하다. 스타니스랍스키의 표현에 의하면 영감은 함부로 오지 않는다고 한다. 영감은 "예술작품을 창작하거나 낭송하기 직전의 창조적인 열정의 상태"를 말한다. 플라톤은 〈.. 더보기
낭만 항구 오랜만에 영산강 하구둑 아래의 바다를 찾았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 숙제 하나를 끝낸 상태라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새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썰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낚시꾼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고기떼가 다른데로 이동했나 봅니다. 그 바다를 독차지했습니다. 유달산과 삼학도를 혼자 보는 느낌이 조금은 멜랑꼴리합니다. 석양도 느낌이 날마다 다릅니다. '낭만 항구 목포'라는 슬로건이 있습니다. 목포를 나타내는 모든 상징물에 이 문구가 들어갑니다. 글쎄요. 제가 보기엔 목포에 낭만이 별로 없습니다. 분위기만 좋다고 낭만 항구가 될 수는 없지요.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야 합니다. 낭만은 유희가 아니라, 감성과 정서의 영역이지요. 예향 목포가 감성의 도시로 진화하길 기대합니다. 예술은 구호.. 더보기
목포항구축제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다. 목포가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신했다. 어제부터 시작하여 16일까지 진행되는 ‘2022 목포항구축제’가 3년 만에 그 포문을 열었다.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공연과 퍼레이드, 파티 등의 흥겨운 프로그램이 3일 동안 진행된다. 목포시는,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는 목포항구축제를 올해는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한다. 파시(波市)란 고기잡이 철에 항구에서 일정 기간 형성되는 어시장으로 목포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다. 항구도시로서의 목포와 파시를 부각하기 위해 수산물과 함께하는 ‘파시장터’를 비롯해 만선의 기원을 담은 ‘목포항 풍어제’, 풍어 길놀이 ‘오채퍼레이드’ 등이 삼학도와 목포항 일원에서 펼쳐.. 더보기
삼학도 봄날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어제 삼학도에 들렀습니다. 작년 다른 곳에 도취 되어 삼학도의 봄날을 담지 못했습니다. 튤립꽃과 수선화를 새로 심었나 봅니다. 줄 맞춰서 심은 튤립꽃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인공적으로 심은 꽃과 나무가 어색하고 아름답지 않습니다. 자연을 따라가지 못하는 식재와 조경에 조금은 실망입니다. 내년에 불러주면 식재를 총괄하는 조경 연출을 무료로 서비스하겠습니다. 나름의 성과도 보이긴 합니다. 나무 주위에 수선화를 심은 감각은 그런대로 볼만합니다. 시일이 지나고 풀들이 자라나면 자연스러움이 살아날 것 같습니다. 그때 다시 찾을 계획입니다. 삼학도에서 장끼를 발견한 것도 나름의 소득입니다. 어찌나 빠른지 근접 촬영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계속 도전해 보렵니다. 고들빼기꽃은 집 근처에서 발견했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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