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자탑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버이날에 부쳐 - 홍매화와 보물 300호 비가 내리고 있다. 늦잠을 하루라도 자고 싶다. 화엄사에 가고 싶다. 초의선사 유적지라도 가야겠다. 사진도 인연이 있어야 만난다. 4사자탑을 품어안은 홍매화를 올린다. 벚꽃도 홍매화도 이미 봄을 떠났다. 그러나 내 가슴속에 남은 붉음은 아직 떠나지 않았다. 비 내리는 새벽 왜 화엄사 홍매화를 떠올렸을까. 이것도 인연인 것을... 2023. 5. 5윗글은 어린이날 새벽에 쓴 글이다. 전송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낳으시고 기르신 그 은혜를 어떻게 갚을까. 화엄사는 서기 544년에 연기(緣起) 조사가 창건하였다. 연기조사는 화엄경과 비구니 스님인 어머니를 모시고 지리산 자락에 전각 두 채의 작은 사찰을 지었다. 절의 이름을 화엄경에서 따서 화엄사라 했다. 화엄경은 부처님의 세계, 깨달음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