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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벚꽃동산의 갈매기 목포는 안개가 자욱하다. 비가 잠시 멈추다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 더 많이 내려야 한다. 입암산은 유달산보다 덜 알려졌다. 입암산의 뒷쪽을 나는 '벚꽃동산'이라고 부른다. '벚꽃동산'은 안톤 체호프의 희곡으로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입암산의 앞쪽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이 있다. 그리고 그 앞은 목포 바다가 펼쳐져 있다. '갈매기'도 안톤 체홉의 희곡으로 세계연극의 본산 모스크바 예술극장의 상징적 작품이다. 오늘 올린 갈매기와 벚꽃은 문화예술회관 근처에서 담은 사진이다. '벚꽃동산의 갈매기' 여기에는 내 꿈이 숨어 있다. 내일 에 두 번째 출연한다. 내 꿈을 조금씩 조금씩 이야기할 계획이다. 목포는 문체부가 지정한 법정 문화도시이다. 나는 목포시 문화도시위원으로 나름의 그림을 그려왔다. 1년 전(202.. 더보기
문화관광도시 목포가 달려오고 있다! 목포시가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가칭 ‘목포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는 "분산된 문화관광 관련 산하기관의 통합과 수익사업 발굴 등 효율적 기구로서 공사 설립의 가능성을 검토해 볼 계획"이라고 했다. 관광공사는 광역 지자체에서 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몇몇 기초단체에서도 운영하거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풍부한 지리적, 역사적 문화자원과 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와 ‘법정 문화도시’로서 선정된 목포시의 경우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관광에 문화를 더하고, 목포를 중심으로 신안, 무안, 영암, 해남을 묶어내는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목포시의 관광객은 지난 2017년까지 250만 명 수준을 유지하다 대푝 성장하여 590만 명을 기록했다. 오는 2.. 더보기
창조도시 목포의 출항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목포시, 공주시, 밀양시, 수원시, 서울 영등포구, 익산시 등 6개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돼 ‘문화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심의위는 제3차 예비문화도시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예비사업 실적,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서면 검토, 현장 실사, 발표 평가를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6개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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