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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구 등대

등대를 보며 거인의 리더십을 읽다 참으로 더운 날씨였다. 어젯밤에 처음으로 에어컨을 켰다 어제 오후를 기점으로 일일 방문 16만 시대에 진입했다. 목포구 등대가 톡톡하게 그 역할을 했다. 어제 블로그는 큰 설명 없이 사진만 올렸다. 사진을 통해 시원한 느낌만 전달하고 싶었다. 눈요기를 넘어 순간이나마 힐링이 되셨다면 블로거의 의도가 전달된 셈이다. 오늘은 여유를 갖고 짧게 언급한다. 해남 구(舊) 목포구(木浦口) 등대는 명칭이 조금 복잡하다. 한자를 표기해 줘도 이해가 어렵다. 목포로 들어오는 입구인 해남에 있는 옛날 등대로 보시면 된다. 다시 말해서 다도해에서 목포로 들어오는 바닷길의 길목인 해남군 화원반도와 목포시 달리도 사이의 좁은 수로를 통과하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에 있는 이 등대는 대한제국.. 더보기
해남의 바다와 하늘 전국이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에 빠져들었다. 폭염의 한자는 햇볕 쬐일 ‘폭(暴)’, 불탈 ‘염(炎)’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를 말한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계속될 가능성이 예상될 때에 폭염 주의보,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때 폭염 경보를 발효한다. 이곳 목포도 어제부터 그 많던 바람이 멈췄다. 마침내 매미가 울어대기 시작했고, 아침부터 뜨거운 열기가 대지를 달구고 있다. 아침을 일찍 먹고 아내와 함께 해남으로 향했다. 바다를 통해 더위를 잊고 싶었다. 목포 바다도 좋지만 조금만 더 내려가면 정말 ‘깊고 푸른 바다’가 나온다. 산이면과 화원면을 거쳐 목포구(木浦口) 등대가 있는 곳까지 다녀왔다. 자주 가는 곳이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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