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끝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대를 위한 빈 의자 해남 땅끝마을을 다녀왔다. 지난 여름에 목포구등대를 담은 지 근 반년만이다. 사람들은 시간이 빠르다고 한다. 아직 끝나지도 않은 임인년을 다 던져 버리고, 계묘년만 찾고 있다. 12월의 끝자락은 싹뚝 잘라 버렸다. 시간이 빠른 게 아니다. 그대의 마음이 조급한 것이다. HERE IS NOW 오늘이 소중하다. 내가 숨쉬고 있는 이 곳이 소중하다. 지금 이 순간이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다. 임인년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대의 모습을 보고 싶다. 땅끝마을의 바다와 노을! 삶에 지친 그대를 위한 여기, 그대를 위한 빈 의자가 있다. 멋진 힐링 시간 되세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