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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제20대 대통령 후보에게 고함(3) 백제능묘원(百濟陵墓園) 프로젝트 외국 사람이 한국의 시골에 가면 가장 놀라는 것이 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주택을 지어야 할 양지바른 언덕이나 야산에 예외없이 보이는 것이 있다. 묘지(墓地)다. 오늘은 한국의 장례문화와 관련하여 ‘제20대 대통령 후보에게 고함’ 세 번째 글을 올린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더 던져주어도 알아듣지 못하고, 공약으로 발표하기엔 시간도 없다. 상대쪽 디스하는 것으로만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은 뒷전이다. ‘개싸움’에서 보검(寶劍)보다는 물어뜯는 것이 상책인지도 모른다. 죽음은 인간이 풀 수 없는 영원한 수수께끼이다. 모든 생물은 태어나서 언젠가는 죽는다. 인간 역시 부모로부터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하며 생을 마감한다. 이 만고의 진리를 벗어나 죽지 않았던 사람은 단 한 사.. 더보기
제20대 대통령 후보에게 고함(2) - 한민족 디아스포라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가 유튜브 ‘역사대학’을 통해, ‘배달(밝은 산, 단군)민족’을 ‘배달(delivery)의 민족’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새롭게 업데이트하여 카톡으로 보내왔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말, 우리 정신, 우리 지명을 없애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그러는 것 같기만하다. 역사학자의 외침이 절규처럼 들린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에 대한 정책을 말하는 후보가 아직 없다. 답답하고 가슴이 아프다. ‘제20대 대통령 후보에게 고함’의 두 번째 글을 올린다. 오늘은 한민족의 디아스포라와 역사교육에 대한 정책 제안이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해외 동포들의 수는 약 75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 더보기
제20대 대통령 후보에게 고함!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후보에게 고함! D-30.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딱 한 달 남았다. 블로그를 재개하면서 나는 단 한번도 대선이나 후보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 예비경선 전부터 여러 루트를 통해 여러 가지 제안들을 받았다. 그럴 때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없는 내 의지를 정중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말씀드렸다. 예술가나 작가는 정치에 개입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내 신념이다. 극한 대립으로 나라가 분산되어 있는 상황에서 나 개인이라도 중립을 지키고 싶다. 이러한 연유로 정책 제안을 공개적으로 한다. 예술가나 작가도 나라의 미래를 걱정한다. 나라의 미래 비젼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갖고 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것, 지자체가 주축이 되어야 하는 것, 나라가 나서야 하는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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