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결혼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5.18 연극 <달빛 결혼식> 해마다 5월이면 가슴앓이를 한다. 오늘은 5월 18일이다. 대한민국에는 5종류의 인간이 살고 있다. 5.18을 폄훼하는 사람 5.18을 이용하는 사람 5.18을 아파하는 사람 5.18을 잘 모르는 사람 5.18에 무관심한 사람. 한국 현대사의 비극은 5.18을 폄훼하는 세력과 이용하는 세력이 정치판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이다. '달빛 결혼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극 의 공연 사진을 올립니다. 경건한 시간 되세요. 더보기 목포 삼학도에서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나 나불도, 평화광장, 옥암수변공원에서 새벽을 맞이하였다. 5시에 집에 돌아와 라면으로 출출함을 달래고 삼학도에 왔다. 두 산을 한 바퀴씩 돌면서 멋진 일출은 놓쳤지만 나름의 성과는 있었다. 하나가 되는 손길. 코스모스와 익어가는 감에서 미래의 희망을 본다. 우덜은 하난기라. 직접 쓰고 연출했던 연극 제목이 떠오른다. 그렇다. 우리는 하나다. 달빛결혼식. 달은 '달구벌'로 대구를 의미하며 빛은 '빛고을' 로 광주를 상징한다. 대구 처녀와 광주 총각이 영혼결혼식을 하면서 연극은 끝난다. 삼학도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읽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