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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봉

보름달 뜨는 날 다시 보세 월출산 구정봉에서 내려오던 날의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강진 금릉 경포대 주차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고려시대 진각국사가 창건한 월남사(月南寺)의 절터가 있습니다. 엄청 큰 규모의 사찰로 여겨집니다. 현재 보물 298호인 삼층석탑과 보물 313호인 진각국사비, 집수지 등이 남아 있습니다. 금릉 경포대 주차장 근처에는 모청당(慕靑堂) 이몽제(李夢梯 1724년)의 시비(詩碑)가 있습니다. 월출산의 절경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過月出山次前韻(과월출산차전운) 錦岑遙望已開顔 (금령요망기개안) 아름다운 봉우리를 멀리서 바라보니 얼굴이 절로 환해지고 何況今看月出山 (하황금간월출산) 어찌하여 오늘에야 월출산을 마주하게 되었는가 喜極層巒當馬首 (희극층무당마수) 층층 봉우리는 말머리 같아 놀라움이 가득하고 眼明橫黛聳螺鬟(안명횡대.. 더보기
월출산 구정봉 내려오던 날 11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한동안 따뜻했던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고 있네요. 오늘 화순 적벽에 갑니다. 코로나 사태로 중지되었던 유람선이 다시 운행한다고 합니다. 아내가 어렵게 인터넷 예매를 했습니다. 새벽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다시 내려오는 사진을 올립니다. 오늘 올리지 못하면 기회가 없습니다. 블로그 하나로 올리기에는 사진이 많습니다.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올립니다. 여기에서는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베틀굴까지의 풍광과 기암괴석을 소개합니다. 그 다음의 사진들은 '보름달 뜨는 날 다시 보세'에 게재하며 여기에 링크해 둡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터치하시면 다음 사진으로 이동합니다. 보름달 뜨는 날 다시 보세 nsangman.tistory.com 더보기
월출산 구정봉에 오르다 목포에 비가 내리고 있다. 가을비일까, 겨울비일까? 이제 추위가 시작된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 이곳 남녘은 가뭄이 극성이다. 호수에 물이 줄어 식수도 비상이다. 눈이라도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가뭄이 해갈된다. 소망이 하나 더 있다. 백설의 월출산 구정봉에 아들과 함께 오르고 싶다. 60이 넘어 구정봉에 올랐다. 아들은 30이 되기 전에 올랐으면 좋겠다. 영성 가득한 월출산 구정봉에서 도선과 왕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나의 작은 소망이다. 나의 소박한 꿈이다. 더보기
작품 114 오늘은 원래 월출산 구정봉 정상의 모습과 정상에서 조망한 여러 풍광들을 올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바꿔 한 컷의 사진만 올립니다 작가가 아끼고 싶은 사진입니다. 이러한 분위기의 사진을 처음 오른 구정봉에서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행운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신선의 세계에서 도를 닦는 어떤 분이 보이시나요? 천연의 바위가 조각 작품으로 보인다면 이건 예술의 경지입니다. 예술은 감상자의 몫입니다. 여러분 각자의 시선으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본능적으로 하품을 자주 합니다. 심호흡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심호흡은 잠입니다.. 잠시 쉬었다가 월출산 구정봉 올리겠습니다. 더보기
월출산 구정봉 가는 길 2 월출산 구정봉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요즘 블로그 방문자 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하루 2천 명 이상이 방문하십니다. 월출산 덕을 톡톡하게 보고 있습니다. 새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옛 블로그를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한 호의에 힘 입어 오늘 27만을 돌파하고 28만을 향해 달려갑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하게 달려갈 각오입니다. 몇 시간 후, 서울로 출발합니다. 연로하신 어머님께서 김장을 하신답니다. 잠시라도 눈을 붙여야겠습니다.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뵙겠습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더보기
강진 - 월출산 - 가을 11월의 두 번째 일요일입니다.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이 많이 밀렸습니다. 천황봉에서 내려오던 길, 구정봉 오르는 길, 강진 월출산 국화축제, 일출, 일몰, 우리 동네의 가을 풍광도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오신 정찬열 시인의 시도, 유응교 원로 시인의 시도 아직 소개를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감수를 했던, 이종한 감독의 편저 이 출판되었지만, 아직 소개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일요일 저녁 블로그 올립니다. 강진에서 월출산에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강진 금릉 경포대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이번 사진은 강진 들녘과 금릉 경포대 주차장에서 바라본 월출산의 풍광입니다. 그날은 미세번지가 많은 날이었습니다. 들녘 사진을 보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더보기
작품 113 아내와 함께 월출산 구정봉(九井峰)에 다녀왔다. 구정봉은 봉우리 정상에 9개의 우물이 있어 그렇게 부른다. 가뭄 탓인지 지금은 단 하나에도 물은 없다. 월출산을 말하면 모두들 영암군을 떠올린다. 그러나 월출산은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있는 큰 산이다. 어제 우리가 택한 등산로는 강진군 성전면의 금릉 경포대(金陵鏡布臺)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구정봉에 오르는 코스다. 구정봉의 높이는 해발 738m, 거리는 주차장에서 2.8Km이다. 구정봉 가는 길은 천황주차장에서 천황봉에 오르는 길과는 달리 완만한 흙길과 계단으로 이루어져 어려운 코스는 별로 없다. 경포대 삼거리를 거쳐 바람재 삼거리까지는 숲속에 있는 돌길이다. 계곡을 따라 길이 있는데 요즘 가뭄이 들어 여기도 지금은 물이 흐르지는 않는다. 바람재 삼거리까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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