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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작품 115 광주를 '빛고을'이라고 합니다. 빛고을 광주가 '빛의 도시'를 표방하고 나섰습니다. 빛의 도시가 궁금해집니다. 빛의 도시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광주가 빛속에 잠길까 봐 걱정해 봅니다. 다행히 금남로에서 희망의 순간을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 순간입니다. 소나무와 빛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소나무가 본질입니다. 빛은 소나무를 위해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에서 어떤 느낌을 받으시나요? 월드컵 축구 우리 선수들의 화이팅을 기대합니다! 더보기
빛과 느낌 자정쯤 대구에서 돌아왔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사진을 찾았습니다. '한 컷으로 말한다'에 올리려던 사진이었는데.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어떤 얘기를 지금 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오늘 작품은 그 대타들입니다. 한 컷을 고르려 했으나, 각기 개성이 있어 4컷을 올립니다. 모든 사물은 본래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물은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집니다. 또 빛에 따라서도 이미지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광주 금남로 공원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빛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이야기를 만들면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셔서 함께 여행을 떠나세요. 저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말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맑은 영혼을 그대로 두지 .. 더보기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목포에서 광주를 거쳐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 목포에서 출발하여 광주를 거쳐 서울, 그리고 다시 서울에서 출발하여 광주를 거쳐 저녁 8시 목포에 도착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만남을 갖게 됩니다.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지요. 어제는 아주 특별한 만남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은 학교, 고향, 사회, 직장, 군대, 어떤 조직을 통해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을 간직하고 유지합니다. 그러한 만남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결속력을 갖고 친목을 다집니다. 동창회, 동문회, 향우회, 동기회, 산악회, 골프회... 수많은 조직이 자연발생적, 또는 필요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저의 경우도 많은 만남이 있습니다. 한 달에 대략 6개 이상의 만남에 나가게 됩니다..여러 만남에 조금은 지치기도 합니다. 어제는 중앙.. 더보기
5.18 연극 <달빛 결혼식> 해마다 5월이면 가슴앓이를 한다. 오늘은 5월 18일이다. 대한민국에는 5종류의 인간이 살고 있다. 5.18을 폄훼하는 사람 5.18을 이용하는 사람 5.18을 아파하는 사람 5.18을 잘 모르는 사람 5.18에 무관심한 사람. 한국 현대사의 비극은 5.18을 폄훼하는 세력과 이용하는 세력이 정치판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이다. '달빛 결혼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극 의 공연 사진을 올립니다. 경건한 시간 되세요. 더보기
영산강 여행길 2 영산강 여행길 2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마침내 20만 명대를 넘었습니다. 목포가 어제 하루 875명, 무안이 343명이라는 안내문자가 왔습니다. 이쯤이면 코로나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기적입니다. 두 도시 합해서 기껏 40만 명인데 하루에 무려 1200명 이상이 발생한 셈입니다. 아침 블로그를 올린 지 5시간 만에 270분이 영산강 여행을 동행하셨습니다. 이 속도면 오늘 자정까지 500분 정도는 참여가 예상됩니다. 오후의 여행은 색조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석양이 스며들면서 하늘의 변화가 뚜렷해집니다. 광주에 머무르던 시절 아내와 자주 들렀던 길입니다. 구름과 미세먼지, 안개가 절묘하게 깔린 나주의 들녘과 영산강이 석양에 물들어갑니다. 영산강 여행을 할 때 꼭 알아두려야 할 사항이 있습.. 더보기
영산강 여행 어제, 오랜만에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친구 장모님의 문상이었는데, 영산강을 따라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미국에 있는 딸이 한국의 코로나 걱정을 합니다. 어제 광주 확진자가 8000명을 넘어 조의금만 보낼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나 내가 조문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내와 함께 출발했습니다. 물론 아내가 핸들을 잡았습니다. 새벽에 내린 비는 오후에 멈췄습니다. 안개가 적당하게 깔린 영산강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곳곳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그림의 연속입니다. 목포에서 장례식장까지는 1시간 거리입니다. 사진을 어찌나 많이 찍었는지 일로와 몽탄은 그냥 지나쳤는데도 목적지까지는 3시간이 걸렸습니다. 함평 중천포 나루를 제외하고는 영산포에서부터 집중적으로 촬영했습니다. 새벽.. 더보기
무등산 설경 휴일 잘 보내셨나요? 목포는 눈이 이미 다 녹았네요. 광주는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광주에 근무할 때는 눈만 내리면 영광, 화순, 담양의 시골이나 무등산을 자주 찾았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약속대로 광주의 설경 올립니다. 옛날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 봅니다. 추운 날씨 건강이 최고입니다! 더보기
영산강 억새 10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토요일 광주와 나주에 다녀왔습니다. 갈 때는 시간에 쫓겨 아무것도 담지 못했네요. 일을 마치고 아내 휴대폰 빌려 중국집, 홍어집에서까지 충전하면서 맘껏 담았습니다. 억새 중심으로 가을 올립니다. 멋진 10월 멋지게 마무리하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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