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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

문화관광도시 목포가 달려오고 있다! 목포시가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가칭 ‘목포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는 "분산된 문화관광 관련 산하기관의 통합과 수익사업 발굴 등 효율적 기구로서 공사 설립의 가능성을 검토해 볼 계획"이라고 했다. 관광공사는 광역 지자체에서 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몇몇 기초단체에서도 운영하거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풍부한 지리적, 역사적 문화자원과 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와 ‘법정 문화도시’로서 선정된 목포시의 경우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관광에 문화를 더하고, 목포를 중심으로 신안, 무안, 영암, 해남을 묶어내는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목포시의 관광객은 지난 2017년까지 250만 명 수준을 유지하다 대푝 성장하여 590만 명을 기록했다. 오는 2.. 더보기
계묘년 겨울바다의 석양 1월 9일 월요일입니다. 계묘년 겨울바다의 석양을 올립니다. 일 주일 전인 1월 2일에 담았습니다. 고하도의 끝자락에서 두 손과 두 발로 겨우 기어 내려갔습니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식은땀이 나는 곳을 거쳐야 합니다. 고하도에는 일제시대에 파놓은 많은 굴이 있습니다. 몇 컷은 굴속애서 담았습니다. 석양 자체는 그다지 아름답지 않습니다. 목포의 겨울 야경을 소개하기 위한 '도움닫기' 과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더보기
목포에 요트가 있다 서양화가이신 박성현 교수께서 또 목포에 내려오셨습니다. 이번에는 사모님과 아드님을 대동하고 오셨습니다. 전자디지털 음악을 전공한 영익 군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외 레지던스 파견작가로 선정되어 러시아의 사할린에서 체류할 때 박 교수께서 아드님을 저에게 보내 인생 공부를 맡긴 인연이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한 달간 머무르며 이국의 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견문을 넓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박 교수님의 초청으로 요트를 탔습니다. 목포시에서 운영하는 요트입니다. 삼학도에 있는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목포 앞바다와 고하도 앞을 왕복하는 코스입니다. 초청되신 분들이 또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세상은 좁습니다. 제 모교의 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셨던 목포대 박철수 교수 부부였습니다. 두 .. 더보기
낙조(落照)와 관조(觀照) 목포대교의 다리 밑에서 다도해 섬 사이로 숨는 태양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곳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해변가입니다. 해와 달을 볼 때는 관조(觀照)해야 합니다. 서양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불교 용어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철학 용어로 정착한 느낌이 듭니다. 자연을 관조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화를 오랫동안 하다보면 이 세계가 열립니다. 대화의 상대는 여러분이 믿는 창조주도 좋고, 조상님도 좋습니다. 이 단계가 지나면 대상물에 직접 대화하시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사물을 사색하며 주시하시면 쉽게 됩니다. 일단은 마음이 평온해지면 성공입니다. 평온한 일요일 저녁 되세요! 유달산과 목포의 야경은 곧 소개하겠습니다. 제헌절이라 무궁화도 한 송이 올렸습니다. 더보기
고하도 일출 고하도의 일출 올립니다. 촬영은 2021년 6월 19일 새벽에서 아침입니다. 고하도 충무공 유적지 앞 바닷가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목포시 달동 850-2 고하도는 신안군이 아니라 목포시입니다. 일출 사진의 배가 지나가는 과정을 세심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노량해전과 충무공의 순국을 잠시 생각하면서 감상하세요.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예수의 죽음도 한 번쯤 상상해 보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뜻깊은 성탄절 되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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