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친구 가을 밥상
9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새벽하늘의 달을 보니 추석이 한참 지났네요. 시간이 빠릅니다. 어제 오후에 올리고 싶었던 블로그 사진입니다. 어제는 4개의 미팅 일정에 쫓겨 블로그를 올릴 경황이 없었습니다. 목포에서 광주송정역, 광주시의회 의장 면담, 운암동 점심, 전남대 총장 방문, 광주시청 방문, 서울 손님 광주송정역 전송, 금호사 방문, 종친회 만찬, 목포 도착으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어제 올리지 못한 가을의 정취 올립니다. 영광 불갑사 앞 동네에 고등학교 동창 세 친구가 삽니다. 집들을 예쁘게 지어놓고 성기는 농사, 주하는 양봉, 경진이는 목공을 하며 인생 2모작을 합니다. 평생 상사화 못 보는 사람이 많은데 가을마다 꽃무릇 속에서 살아가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영광 불갑사 가는 길은 온통 상사화 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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