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사진

작품 117 지난번 서울에 갔을 때 보라매공원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나무의 이름은 모릅니다. 그날만 물에 잠긴 것이 아니라, 항상 연못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축구는 우리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뛴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은 격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선수들에게도, 우리 모두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시간입니다. 헐벗은 이 나무에 청둥오리 한 쌍이 찾아왔습니다. 언젠가는 이 나무에도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오겠지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목포에서 모임이 많습니다. 조용히 살려고 목포에 내려왔는데, 여기서도 모임이 많습니다. 인생은 만남입니다. 만남이 인연이 되어 모임으로 연결됩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오늘도 반가운 얼굴이 기다립니다. 은혜로운 시간 되세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목포에서 더보기
감격의 순간들 멋진 경기였습니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월드컵에서 포르투길을 2번이나 침몰시키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극적인 승리였습니다.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들을 TV에서 담았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더 멋진 경기를 기대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12월 초하루 일출 기도 항상 어제처럼 지난 달처럼 올해처럼 옛날처럼 살게 해주세요. 오늘도 은혜와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더보기
내 곁의 11월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하루만 지나면 달력 한 장을 넘겨야 합니다. 비가 겨울을 데리고 왔습니다. 세찬 바람도 덩달아 따라왔습니다. 바람이 가을의 흔적을 매몰차게 지웁니다. 그러나 내 곁의 11월은 끄덕도 하지 않습니다.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내 가슴에 물든 가을은 데리고 갈 수는 없습니다. 나무들은 겨울을 준비하고 있었나 봅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새들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가끔 붉은 겨울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11월의 마지막 날 아름다웠던 내 곁의 11월을 불러봅니다. 수은주가 뚝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한 날 되세요! 더보기
화순적벽 화순적벽(和順赤壁)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기암절벽을 말한다. 1979년 전라남도의 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7년 대한민국의 명승 제112호로 승격되었다. 조선 중종 때의 선비인 신재 최산두(崔山斗, 1482년 ~ 1536년)가 소동파의 '적벽부'에서 이름을 따서 '적벽'이라 부르게 되었다. 동복천(同福川)의 상류인 창랑천(滄浪川) 유역과 무등산에서 발원한 영신천(靈神川)이 합류되어 태고의 절벽을 스치며, 강의 유역에는 약 7km에 걸쳐 크고 작은 수려한 절벽이 경관을 이루고 있다. 화순적벽은 많은 풍류 시인, 묵객들이 이곳에 들러 아름다움을 찬양했다. 노루목, 물염, 보산, 창랑적벽들이 크게 알려져 있다. 이서적벽(二西赤壁)은 장항적벽, 일명 '노루목적벽'이라고도 부른다. 수려한 .. 더보기
화순 적벽 가는 길 11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어제 화순 적벽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버스투어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가뭄이 심각합니다. 물이 마른 천과 물이 빠진 호수의 적벽은 실망이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나 봅니다. 여행은 항상 과정이 중요합니다. 적벽도 좋지만 적벽 가는 길도, 돌아오는 길도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목포에서 출발하여 화순 적벽 가는 버스 정류장까지의 풍광을 올립니다. 차 안에서 담은 사진도 있고 중간에서 쉬면서 촬영한 사진도 있습니다. 화순 적벽은 처음이지만 모두 자주 다녔던 길입니다.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하면서 주말마다 누볐던 감회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 목포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의 가뭄이 계속된다면 호남 지역은 식수 부족이라는 심각한 상황.. 더보기
월출산 구정봉 내려오던 날 11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한동안 따뜻했던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고 있네요. 오늘 화순 적벽에 갑니다. 코로나 사태로 중지되었던 유람선이 다시 운행한다고 합니다. 아내가 어렵게 인터넷 예매를 했습니다. 새벽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다시 내려오는 사진을 올립니다. 오늘 올리지 못하면 기회가 없습니다. 블로그 하나로 올리기에는 사진이 많습니다.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올립니다. 여기에서는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베틀굴까지의 풍광과 기암괴석을 소개합니다. 그 다음의 사진들은 '보름달 뜨는 날 다시 보세'에 게재하며 여기에 링크해 둡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터치하시면 다음 사진으로 이동합니다. 보름달 뜨는 날 다시 보세 nsangman.tistory.com 더보기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