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산강은 흐른다

영산강, 스타니스랍스키를 품다! 어제는 새벽부터 안개가 많은 날이었습니다. 그 안개를 뚫고 이종한 감독이 목포에 다시 내려오셨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이종한 감독은 스타니스랍스키의 저서들을 요약한책을 하나 쓰고 있고, 제가 그 책을 감수하기로 되어 있지요. 이종한 감독이 메일로 원고를 보내며 문제점과 궁금증을 제시하면 제가 정리해서 다시 보내는 식으로 해서 벌써 몇 개월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척 어려운 작업입니다. 특히 용어 정리가 쉽지 않습니다. 이종한 감독은 영어판에 의존하고, 저는 영어판에 문제가 많으니 러시아 원본에 따르자는 의견입니다. 스타니스랍스키의 저서들은 영문판이 먼저 출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어판과는 상당히 다른 러시아판이 나오고, 스타니스랍스키는 죽기 전까지 계속해서 원고를 수정했으며, 그의 최후의 결론.. 더보기
영산강 산수양화(山水陽畵) 오전에 누적 방문자 수가 6만을 넘었습니다. 수를 의식하다 보면 무리가 따릅니다. 하고 싶은 얘기 눈치 보지 않고 얘기하겠습니다. 사진은 점차 수를 줄이고 질을 추구하겠습니다. 목포는 지금 코로나 비상사태입니다. 나주로 곧 출발합니다. 중국 유학생들이 답례로 저녁을 사겠다고 합니다. 이제 불꽃놀이도 당분간 볼 수 없습니다. 그래도 일출과 석양을 볼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3,000명을 넘었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오늘 일출 이후의 사진 수를 줄여 올렸습니다. * 장승 사진은 보너스입니다. 더보기
영산강 일출도(日出圖) 아내를 병원에 바래다주고 평화광장에 갔다가 마음을 돌려 나불도 쪽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강과 산과 잘 어울려 그림 같았습니다. 우선 27폭 소개하겠습니다. ‘컷’이라 하지 않고 ‘폭’이라 부르렵니다. 그림을 그린 곳은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입니다. 어제(11월 17일)입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 되세요! * 아내가 병원에 간 목적은 건강검진입니다.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합니다. 더보기
영산강 일출(21-11-02) 어제 유달산의 가을과 석양을 ‘추달산’이란 제목으로 시리즈로 올렸습니다. 하루에 3회 이상 블로그를 올린다는 것이 무리여서 어제(11월 02일)의 일출과 일몰을 오늘 올립니다. 일출은 아파트 앞 영산호의 강변에서 구도를 잡았습니다. 기러기의 이동하는 모습도 함께 잡았는데 여기에 하나 올리고 나머지 하나는 일몰 블로그에 올립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주일에 한두 개만 올리는 상황도 가정해 봅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 되세요! 더보기
문중 (門中) 문화자원의 재탄생 어제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참여한 분들의 공통적인 이야기는 "대단한 문중"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여기에도 공개합니다. 사진은 어제 올리지 않았던 일출 몇 컷과 목포에서 출발하기 전 가을, 내려오면서 차 안에서 찍었던 한 컷입니다. 우리는 태양의 고마움을 모르고 삽니다. 그리고 조상의 고마움을 망각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조상이 없었다면 이 풍요로운 지구에서 여러분이 숨을 쉬고 있을까요? ...... 어제 특강 요약해서 올립니다. -금호사(錦湖祠)를 중심으로- 1. 지역문화진흥정책의 환경변화 1)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이며 예술이 지배하는 사회다. 문화와 예술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창조하고, 문화와 예술이 관광과 융합하여 지역경제 및 국가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시.. 더보기
영산강에 해 뜨네! 오늘 선조님들의 숨결을 따라 주룡으로부터 출발하여 나주로 가는 날입니다. 역사연구회 회원들과 문화관련 전문가들에게 선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뜻깊은 날입니다. 선조님들의 고결하신 정신세계가 문중의 문턱을 넘어 교육과 관광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벅찬 가슴으로 맞은 영산강의 오늘 일출 함께 공유합니다! 더보기
영산강 억새 10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토요일 광주와 나주에 다녀왔습니다. 갈 때는 시간에 쫓겨 아무것도 담지 못했네요. 일을 마치고 아내 휴대폰 빌려 중국집, 홍어집에서까지 충전하면서 맘껏 담았습니다. 억새 중심으로 가을 올립니다. 멋진 10월 멋지게 마무리하세요! 더보기
새벽을 통째로 보내네 2 친구야! 다 못 보낸 영산강 새벽 몇 개 더 보내네. 혼자 간직하기엔 너무 벅차네. 이 가을 함께 나눔세. 아참, 아침 달과 억새꽃도 함께 보내네. 더보기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