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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은 흐른다

새벽을 통째로 보내네 1 친구야! 가을이 깊어지고 있네. 목포에 내려오렴. 걸어서 7분이면 일출을 볼 수 있다네. 걸어서 10분이면 석양을 볼 수도 있네. 싱싱한 준치회에 소주도 한잔 걸치고 홍어애에 막걸리도 좋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함께 하늘을 보며 겨울이 오기 전에 술잔을 기울이세! 어제 보낸 세 컷이 아쉬워 새벽 여명과 일출 통째로 보내네. 친구야! 이 가을 향기 함께 나누세! 더보기
새벽을 보냅니다 오늘 새벽입니다. 첫 사진은 '전망 좋은 집'에서 촬영했습니다. 부리나케 뛰어가다가 몇 컷.. 영산강에서 맘컷 가슴에 담았습니다. 세 컷만 올립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더보기
몽탄강 가을 2 영산강을 읽는 방법 영산강의 현재 수계 (水界)는 옛날의 4분의 1일에 불과합니다. 사진 속의 논과 억새, 갈대가 있는 곳은 모두 물이 흐르는 강이었습니다. 억새가 난 곳은 모두 강이나 강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 갈대가 있는 곳은 썰물 때 바닷물이 들어왔던 곳입니다. 영산강에는 모두 25개의 포구가 있었습니다. 그곳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었으나 지금은 다리의 연결로 대부분의 포구가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영산강의 강폭은 하류로 내려갈수록 넓어집니다. 제가 살고 있는 영산호 주변에서 보면 바다와 구분이 어려울 만큼 강폭이 넓어집니다. 이 정도의 상식으로 왕건 당시의 전투나 일본과의 전쟁을 이해하신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깊은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석양의 사진은 나주시 동강면에서 촬.. 더보기
몽탄강의 가을 18일 오후 1시. 아내와 함께 영산강 순례에 나섰다. 옛날에는 주일에 두서너 번은 연례적으로 영산강을 찾았다. 요즘은 주로 새벽에 움직여 함께 다닐 수 없고, ‘나주 가는 날’은 강의시간에 쫓겨 여유를 부릴 수 없다. 주룡나루에서 출발하여 사창, 몽탄, 몽탄대교, 나주 동강을 거쳐 다시 일로, 목포로 내려오는 코스다. 원래의 목적은 영산강 하류의 억새꽃을 감상하고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영산강의 이름은 시대에 따라 달리 불렀다, 또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각기 있었다. 주룡나루가 있는 곳은 적벽강, 그리고 그날 우리가 간 곳을 ‘몽탄강’이고 불렀다. 몽탄강은 무안군 몽탄면과 나주시 동강면을 연결하는 영산강 하류를 말하며 이름의 유래에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이성계 전설은 왕건의 전설을 모방한 것이고,.. 더보기
가을 하늘과 들녘 올려야 할 사진이 많이 밀렸습니다. 제 가슴에만 담아 두기엔 용량 부족입니다. 사진을 많이 올리면 사고의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블로그를 자주 올리면 민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오늘 새벽과 아침의 풍경 18컷만 올립니다. 영산강변 영산낙조 주변의 하늘과 들녘을 담았습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멋진 시간 응원합니다. 더보기
영산강에 해 뜨네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코스모스가 지고 억새풀이 아름답습니다. 해 뜨는 시각은 늦어지고 해 지는 시각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오르고 기온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짧아지고 겨울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가을은 떠나가도 추억은 두고 갑니다. 소중한 추억들을 여러분 무의식의 저장고에 차곡차곡 저장해 두세요. 먼 훗날 그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 커피향과 함께 음미하세요. 이 가을을 그냥 보내지 마세요. 따사로운 햇살을 온몸으로 안아 봅니다. 오늘 일출 함께 나눕니다. 2021. 10. 18 더보기
영산강 가을 일출 가을이 깊어지면서 영산강 끝자락 우리 동네 하늘이 날마다 새롭고 경이롭습니다. 오늘은 하나의 글이 우울해 영산강 우리 동네 오늘 일출도 함께 올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뜻깊은 시간 되세요. 멋진 가을 응원합니다! 더보기
남도 가을 풍경 토요일 아침입니다. 저는 지금, 백도에 가고 있습니다. 나주 영산강변의 풍경 올립니다. 나주 올라가며, 내려오며 촬영했습니다. 멋진 휴일 되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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