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의 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럭키 세븐 & 매직 세븐 오늘 행운의 숫자 7(Seven)이 여섯 번 반복되는 날이 예상됩니다. 블로그 누적 방문수가 777, 777명을 통과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7이 여섯 번 반복되는 경우는 평생에 딱 한 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오늘 일곱 컷의 일출 사진과 일곱 컷의 일몰 사진을 올립니다. 일출 장면은 영산강 끝자락에서 1월 4일 담았습니다. 공교롭게도 7일 후인 어제(11일) 목포 바다에서 석양을 담았습니다. 다시 말해 갑진년 1월 4일의 일출과 11일의 석양 풍광입니다. 공간적으로 일출과 일몰을 담았던 장소는 강과 바다이지만, 두 장소의 거리는 200m 이내의 반경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강과 바다로 분리되어 있지만,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적에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강이었습니다. 오늘 행운의 숫자가 지나가는 과정을 .. 더보기 그대의 뒷모습 어제 블로그를 하루 쉬었습니다. 여유로움 속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했습니다. 카톡도 하루 쉬었습니다. 문명의 이기인 휴대폰이 편리는 하지만 사색의 시간을 구속합니다. 언어와 문자는 인류의 문화를 바꾸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문자가 간혹 우리를 아프게도 합니다. 카톡 없는 날... 가끔 서로에게 휴식이 필요합니다. 카톡 없는 날, 소통이 없는 날이 아닙니다. 그대의 말을 음미하고 그대와의 아름다운 시간을 떠올려보는 시간입니다. 진정한 소통은 언어나 문자의 성찬이 아닙니다. 새해 첫날 소등섬에서 맞이했던 태양을 꿈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만남의 설레임도 좋지만 떠나보내는 아쉬움도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떠오르는 태양처럼 다시 보고 싶은 그대에게 갑진년 첫날의 노을을 함께 보냅니다. 떠나가.. 더보기 소등섬 해맞이 제1부 갑진년 두 번째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첫날 장흥군 소등섬에서 해맞이를 시작하여 고향 무안군 꿈섬에서 해 배웅을 마쳤습니다. 장장 12시간 동안 갑진년 새해 해와 함께 하루를 보냈습니다. 동해안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새해 일출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소등섬은 제가 오랫동안 남겨둔 일출 명소입니다. 엄청 많은 인파들이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서 소등섬 일대에 운집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인파들과 함께 해맞이를 하기는 처음입니다. 일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다양한 그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출 전의 소등섬 풍광과 소등섬에서 촬영한 일출 장면을 소개합니다. 일출 뒤의 소등섬 풍광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한 컷만 소개하고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더보기 그대도 아름답소 떠 오르는 그대도 연못에 비친 그대도 강물에 비친 그대도 어딘가 날아가는 그대도 모두가 아름답소. 어제도 오늘도. 보이지 않는 그대도 아름답습니다.어제 촬영한 올해의 마지막 일출을 올렸습니다. 마지막 컷은 전망 좋은 집에서 오늘 담았습니다. 새해에 더 멋진 일출로 뵙겠습니다. 오늘도 뜻깊은 시간 되세요. 더보기 아내의 손가락 해가 뜨고 해가 지고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달이 뜨고 달이 지고 어느덧 2023년 계묘년(癸卯年)도 끝자락을 향해 달려갑니다.열심히 걸었습니다. 부지런히 뛰었습니다.그제 성탄절 이브의 일출을 다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몇 컷 더 감상하시겠습니다.2024년 새해가 다가옵니다. 손가락을 4개만 펴고 저기 서 보게! 더 앞으로! 더 옆으로! 연출가의 디렉팅에 따라 배우는 움직여야 합니다. 지금 준비중인 압해도의 '2024'를 먼저 선보입니다. 공동창작에 성실하게 임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멋진 2024년 기대합니다. 더보기 일출과 토가리 숙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숙제란 나주나씨 금봉공파 가승보에 실을 사진을 촬영하여 알기 쉽게 정리하는 일입니다. 사진 촬영을 의뢰해 왔을 때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습니다. 져는 반계공파이지만 원래는 금봉공파였습니다. 20세조 금제공 문형 할아버지께서 금봉공파에서 반계공파 문중으로 양자를 오셨습니다. 유적과 산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몇 개의 세장산으로 모았는데도 후손들이 많아 전라남도 일대에 산재해 있습니다. 사진 촬영은 비교적 쉬운 일입니다. 사진 고르는 일과 정리하는 일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요즘 날씨가 흐려 일출 장면 보기가 어렵습니다. 1년 전 촬영한 사진을 소환합니다. 영산강 끝자락에서 더보기 축복의 시간 맑은 하늘 아래 행사를 즐겁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축복의 시간입니다. 후손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축복의 시간입니다. 약소하지만 교통비와 식대를 제공 받았습니다. 축복의 시간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일가들이, 더 젊은 종친들도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축복의 시간입니다. 시제가 끝나고 모두가 모여 함께 식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축복의 시간입니다. 어제 시제에 참석하기 전에 기쁜 마음으로 새벽을 열었습니다. 축복의 시간입니다. 시제를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동백꽃 한 송이를 가슴에 담았습니다. 축복의 시간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축복의 시간을 공유합니다. 여러분 가슴에 축복의 시간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축복의 시간을 열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멋진 월요일 시작합니다. 더보기 물 - 빛 - 달 어제는 단 한 컷의 사진도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옥암천도 가지 못하고 종일 집에서 원고와 씨름했습니다. 컴퓨터까지 말썽을 부려 곤욕을 치뤘습니다. 오늘 일찍 나주로 출발합니다. 오늘 금호사에서 거향되는 추향제 시제에 참석해야 합니다. 그제 남악중앙공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립니다. 하늘로 솟아오른 분수의 파편들이 빛을 받아 그림을 그립니다. 찰나의 미라고 할까요. 제 눈에는 컷 하나하나가 한 편의 연극처럼 환상적입니다.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찰나의 순간들을 두고두고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속에서 그림을 찾아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재미에 흠뻑 빠져보시길... 나주로 출발해야 할 시간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