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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단 한 컷의 사진도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옥암천도 가지 못하고 종일 집에서 원고와 씨름했습니다.
컴퓨터까지
말썽을 부려 곤욕을 치뤘습니다.
오늘
일찍 나주로 출발합니다.
오늘
금호사에서 거향되는 추향제 시제에 참석해야 합니다.
그제
남악중앙공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립니다.
하늘로
솟아오른 분수의 파편들이 빛을 받아 그림을 그립니다.
찰나의 미라고 할까요.
제 눈에는
컷 하나하나가 한 편의 연극처럼 환상적입니다.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찰나의 순간들을 두고두고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속에서
그림을 찾아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재미에 흠뻑 빠져보시길...
나주로
출발해야 할 시간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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