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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의 노래

신(神)의 예쁜 붓질 신(神)은 새벽부터 지구에예쁜 붓질을 하고 있네.그런데 인간은하루종일제 얼굴에 분(粉)만 바르고 있구나. 배우는  얼굴에 분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에 등장하기 전정신적 분장을 해야 한다. 이것이진정한 배우다. - 스타니스랍스키의 유훈이 빛나는 아침에 -          내일(15일)과 모레블로그 쉽니다.월요일에뵙겠습니다.뜻깊은주말 되세요. 더보기
둥근달 오늘은음력 2월 15일입니다. 새벽보름달을 딱 한 컷 담았습니다.보통 보름달은 음력 14일에 가장 둥글게 나타나는데 오늘 새벽은 날씨가 흐려 더 이상은 담지 못했습니다.보름달을 보았지만말이 많은 세상이라제목을 '둥근달' 로 달았습니다.지구 반대편에서는블러드 문이 떴다고 합니다.블러드 문은 담지 못했지만 둥근달로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습니다.불금 되세요.내일은 문중회의가 있어새벽에 수원으로 갑니다.블로그는전송하지 못합니다.저녁에 오늘 일출 풍광 올릴 예정입니다.수고스럽지만 스스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화이팅입니다! 더보기
오늘도(圖) 오랜만에 영산강 끝자락에서 일출을 담았습니다.블로그송신 시간과 일출 시간이 겹쳐항상 그날의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했습니다.오늘마침내오늘도(圖)를 송신합니다.3월 9일의 일출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오늘도(圖)는계속 이어집니다.평온한 시간방해가 되지 않았나요.3월 10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더보기
그해 가을의 해질녘 가끔은 말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경우도 그렇다.갑자기 시간 여행을 떠난다.가을이었다. 아마도 광주에서 나주를 거쳐 목포로 돌아오는 길이었던 것같다.해질녘 몽탄의 들녘과 하늘은 그림 같았다.블로그는 올렸지만개인톡은 보낼 여유가 없다.모두에게 보내려면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된다.오늘만 지나면조금의 여유는 있다.종일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나는지금 원고를 다듬고 있다.10년 전에 쓴 글을다시 다듬고 다듬고 있다. 더보기
일송도(日松圖) 만물은 존귀하다.그럼에도 그 중의 극히 일부만 만나게 된다.우리가 날마다 만나는 존재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태양은우리 모두가 거의 날마다 만나는 유일한 존재다.그럼에도인간은간혹 태양의 존재를 망각한다.소나무가태양을 만났다.소나무는태양의 존재를 단 하루도 망각하지 않는다.소나무는춥거나 더워도태양을 탓하지 않고 묵묵하게 나이테를 그리고 있다.태양을 맞이하는 소나무의 침묵을 보았는가.오늘도 입이 바쁜 인간들에게 소나무의 침묵과 미소를 보낸다.일송도(日松圖)는태양과 소나무의 만남이다. 인간의 입이 바쁘다.오늘은그대의 침묵이 좋다.......잘 보시면아름다운 그대의 미소가 보입니다. 더보기
어제도(圖) 보통자정이 지나서 블로그를 작성한다.주제를 정하고사진을 고르고블로그에사진을 먼저 올린다.한숨 자고 일어나새벽에 글을 미무리한다.그리고밖으로 나간다.그러다보니보통어제도(圖)가 된다.그러나오늘 올리니 블로그로는 오늘도(圖)이다.블로그를일출 이후에 올리는 경우도 있다.그런 특별한 날이흔하지는 않다.오늘일출이 좋다면진정한오늘도(圖)를한 컷 더 추가할 것이다.어제의 그림 어제도(圖)감상하시겠습니다.오늘도행복한 날소망합니다. 달꽃이 피었다.봄이 오고 있다.들리는가봄이 오는 소리를.예감이적중했습니다.오늘도(圖)추가하여 2컷 올립니다. 더보기
태양의 일기 1 (완결편) 요즘은날마다 '그곳'에 갑니다.일출과 일몰이 한 자리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 또 있을까요?그곳에 자주 가다보니사진이 많이 밀렸습니다.그렇다고날마다 일출과 일몰 사진만 올릴 수는 없습니다.그 방법을 또쓰기로 합니다.날마다사진들을 추가시키렵니다.4회에 걸쳐서너 컷씩 올릴 예정입니다.그런데웬 보살이냐구요?여기는어디일까요?날마다블로그를 송신하지 못합니다.지우지 말고다시 누르시면새 사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내일은'강호구곡'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안개가자욱한 아침입니다.오늘(23일)일출과 석양 사진을 추가합니다. 오늘은 음력으로 2024년 12월 26일입니다. ‘태양의 일기’ 1부를 마무리합니다. 너무 길어지면 작품의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2부로 연결하여 섣달그믐에 종결하겠습니다. 사진에 등장하는 조각.. 더보기
섣달 보름날의 전설 강과 바다를 언제나조망할 수 있는 곳.계절에 따라 다르지만거실에서 일출과 일몰 광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내가지금 목포에서 살고 있는 아파트이다.전망 좋은 이 아파트의 가격은여의도 한강가 아파트의 10분 1밖에 되지 않는다.......세상이 재미있다.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이참으로 부끄럽다.더 이상추락하지 말아야 힌다.하긴 미국도 LA가 붙타고 있는데 별 대책이 없다.서로 책임을 전가하고새로 당선된 대통령은 거창한 취임식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2025년 1월 14일.어제는섣달 보름날이었다.초미세먼지와 스모그가필터 역할을 하면서 일출과 일몰의 색조가 환상적이었다.그 환상적인 장면을전망 좋은 집에서 담았다.두 개의 태양이 하늘에 나타났다는 역사적 기록이 있다.그러나태양이 3개,심지어는 6개까지 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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