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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라 6월이여! 5월보다 더 행복한 6월을 소망합니다. 꽃과 함께하는 6월을 기도합니다. 날마다 미소 짓는 6월을 응원합니다. 피어나라 6월이여! 모두의 가슴에 꽃 피는 6월 되소서! D-1 5월 31일 새벽에 일어나 미국에 가는 짐에 와 을 챙겼다. 는 선조님의 유고집이고, 은 도사(都事) 정은채(鄭殷采)가 향약의 근본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경약소를 설치하고, 13도 각 군에다 도헌(都憲)을 두면서 각 고을의 충신·효자·열부·일인(逸人)의 전기를 두루 수집한 책이다. 는 이미 소개하였고, 은 나도 처음 접하는 고서다. 외래종인 금계국이 금수강산을 다 덮었다. 그러나 금계국도 이제 끝물이고 원추천인국과 기생초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피어나라 6월이여! 더보기
꽃지게 두고 갑니다 꽃지게 두고 갑니다. 45일 일정으로 미국에 갑니다. 당분간은 카톡을 받거나 올리지 못합니다. 5월 마지막 블로그는 한 컷의 사진으로 미리 올립니다. 링크되어 있으니 터치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좋겠습니다. 6월 초에 미국에서 새 블로그 올리겠습니다. 날마다 행복한 시간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5월 31일 블로그. 미리 보셔도 됩니다. 피어나라 6월이여!5월보다더 행복한 6월을 소망합니다.꽃과 함께하는 6월을 기도합니다.날마다미소 짓는 6월을 응원합니다.피어나라6월이여!모두의 가슴에꽃 피는 6월 되소서!nsangman.tistory.com 더보기
새벽의 색감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럴 땐 잠을 포기하고 밖으로 나간다. 어제 영산강 끝자락에서 새벽을 맞이했다. 일출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새벽의 색감이 참으로 다양하다. 낮은 여름인데도 새벽 공기는 차다. 동이 틀 때까지의 영산강의 새벽을 함께하겠습니다. 더보기
기린초 꽃과 꿀벌 용석 아재를 만나러 가는 길에 기린초(麒麟草) 꽃을 만났다.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 군락을 이루어 꽃을 피우고 있다. 돌나물과에 속한 이 여러해살이풀은 바위나 돌 사이에 피는 야생화다. 아재는 삼향초등학교 1년 선배이다. 농민 위에 군림하는 조합장이 아니라 농민을 위해 발로 뛰는 지역의 일꾼이다. 경영 능력과 세평이 좋아 경쟁자 없이 조합장을 장기집권하고 있다. 드러나지 않고 조용히 피는 꽃 삼향읍에서 태어나 삼향읍을 지키고 있는 아재가 모교 삼향초등학교의 새로운 동문회장이 되었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기린초 꽃처럼 아름답다.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꼭 꿀벌을 닮았다. 더보기
수련 한 송이의 오브제 수련 한 송이를 보았습니다. 그 넓은 수원지에 딱 한 송이가 피었습니다. 그렇게 맑은 물에서도 그렇게 깊은 수심에서도 수련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바람이 불자 잔잔한 물결이 빛에 따라 변합니다. 결코 모네가 부럽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휴대폰으로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니... 선택받은 자의 특별한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름달 다람쥐에 밀려 오늘에야 미술관에 올립니다.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고이 잠든 그대여! "그대가 돋보이는 것은 볕살을 받은 물결 때문이란다." 더보기
화묘(花墓) 특강이 있던 날 무안 읍내에 가면서 눈여겨보았습니다. 묘소 주변은 물론이고 묘 위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금계국이 모든 땅을 점령했습니다. 화묘(花墓) 꽃무덤입니다. 후손들이 꽃씨를 뿌렸을까요? 아니면 자연스럽게 자라나 꽃이 피었을까요? 족보가 있는 가문의 세장산입니다. 누군가 가꾼 느낌이 듭니다. 꽃속에서 잠드시니 행복하시겠습니다. 살아 지옥 죽어 천국. 편히 잠드세요. 어르신 후손들의 화목을 기원합니다. 더보기
보름달의 변신 계산상으로 1년에 보름달을 12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날씨를 고려할 때 달마다 보름달을 볼 수는 없습니다. 오랜만에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어제는 운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신기한 사진과 그림 같은 사진도 많이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블로그 누적 방문수가 88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방문수로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새 블로그를 올립니다. 보름달이 소생하고 변신하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양을산에서 청설모와 놀다 오늘 아침에 특강이 있는 날입니다. 청설모 사진만 몇 컷 올립니다. 오후에 정리하여 다시 뵙겠습니다. 무안노인대학에서 '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마쳤습니다. 연극용어인 '교류'가 일상에서 적용되는 과정을 실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가족과의 소통 타인과의 소통. 카톡상에서도 문자적, 영상적 소통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청설모와의 소통이 전달되었나요? 감사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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