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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튜드가 있는 미술관

새벽의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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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8분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럴 땐
잠을 포기하고 밖으로 나간다.

어제
영산강 끝자락에서 새벽을 맞이했다.

일출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새벽의 색감이 참으로 다양하다.

낮은 여름인데도
새벽 공기는 차다.

동이 틀 때까지의
영산강의 새벽을 함께하겠습니다.

영산강 끝자락

 

 

 

 

 

 

 

 

 

 

 

 

 

 

 

 

 

 

오전 5시 54분

 

새벽 무지개
원추천인국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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