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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럴 땐
잠을 포기하고 밖으로 나간다.
어제
영산강 끝자락에서 새벽을 맞이했다.
일출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새벽의 색감이 참으로 다양하다.
낮은 여름인데도
새벽 공기는 차다.
동이 틀 때까지의
영산강의 새벽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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