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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비슷하게 흐르는구나 부르면 옵니다. 꽃도 영산강도 추억도... 지난해 이맘때쯤을 블러봅니다. 꽃이 피는 시기가 비슷합니다. 수련도 금계국도 개양귀비도... 영산강은 오늘도 흐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세월도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는 부부의 날이었습니다. 삼학도 바닷가에서 유달산의 야경에 흠뻑 취했습니다. 더보기
작품-500 모든 도시에는 흉물이 하나쯤 존재한다. 목포도 마찬가지다. 영산강 끝자락에도 흉물이 하나 있다. 그런데 여름만 되면 이 흉물이 보물이 된다. 목포 갓바위는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되어 있다. 여름만 되면 보물이 되는 이 폭포 사진을 '작품-500'으로 선정하여 올린다. 여름이 왔다. 영산강 끝자락에 시원한 여름이 왔다. 여름이 깊어지면 이 폭포 주변에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핀다. 천하 제일의 그 절경을 보지 못하고 나는 멀리 떠난다. 시원한 시간 되세요. 더보기
금계국 꽃길 5월 20일 월요일을 맞이합니다. 요즈음 남녘에는 금계국이 한창입니다. 옥암천도 영산강변에도 온통 금계국 꽃길입니다. 봄날이 5월과 함께 지나가고 있습니다. 5월은 가도 꽃길은 기억하렵니다. 5월의 꽃 금계국과 함께 또 한 주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광주의 기억 광주에서 약 5년동안 살았다. 광주에 대한 기억들이 많다. 고르다보니 광주에 살지 않았을 때의 사진들이다. 앞으로 몇 컷의 사진들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더보기
작품-150 5월은 슬프다. 5월은 울적하다. 장흥에서 시원한 5월을 보았다. 나라가 어지러울 때 의사를 만나는 것도 좋을 성싶다. 장흥에서 안중근 의사를 만났다. 진정한 대한인 안중근. 느낌과 생각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더보기
뭔가 이상하다 5월 16일 또 하루가 시작된다. 어제 촬영했던 사진 2컷과 꼭 1년 전에 담았던 사진 몇 컷을 함께 올린다. 물론 장소는 다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아니 내 눈에는 심각해 보인다. 단지 일조량 때문인가? 올해는 꽃이 예년 같지가 않다. 우리 동네도 삼학도도. 꽃만 그런 것이 아니다. 양파도 대파도 마늘도 정상이 아니라고 한다. 누가 농부들의 마음을 알겠는가! 그러니 물가는 오르고 서민들의 한숨은 커진다. 꽃이 예년 같지 않아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는 나의 푸념은 사치에 불과하다. 뭔가 이상하다. 꽃이 경고를 보내고 있다. 걷고 싶은 길 - 삼학도 1함께 걷고 싶은 길이 많다. 함께 가고 싶은 길이 많다. 가슴에 담고 싶은 길이 많다. 남녘에 걷고 싶은 꽃길이 많다. 아직도 가고 싶은 꽃길이 많다. .. 더보기
선생님! 선생님!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영락없는 여름 날씨였습니다. 월출산 천황사 계곡과 경포대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다시 돌아온 스승의 날에 면목이 없습니다. 이제는 산을 오르지 못할 연세가 되셨습니다. 세월이 참으로 야속합니다.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선생님! 국화꽃 피는 가을에 찾아뵙겠습니다. 더보기
함께 '함께'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여러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몇 컷 모았습니다. 함께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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