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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잠일기(栢蠶日記)

뭔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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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15

 
5월 16일
또 하루가 시작된다.

어제
촬영했던 사진 2컷과


1년 전에  담았던 사진 몇 컷을 함께 올린다.

물론
장소는 다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아니
내 눈에는 심각해 보인다.

단지
일조량 때문인가?

올해는
꽃이  예년 같지가 않다.

우리 동네도
삼학도도.

꽃만
그런 것이 아니다.

양파도
대파도
마늘도

정상이 아니라고 한다.

누가
농부들의 마음을 알겠는가!

그러니
물가는 오르고
서민들의 한숨은 커진다.

꽃이
예년 같지 않아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는 나의 푸념은
사치에 불과하다.

뭔가
이상하다.

꽃이
경고를 보내고 있다.

2023. 5. 16
삼학도에서 유달산을 바라보며
변형 천인국
난영공원 가는 길

 

작약
2023. 5. 16

 

걷고 싶은 길 - 삼학도 1

함께 걷고 싶은 길이 많다. 함께 가고 싶은 길이 많다. 가슴에 담고 싶은 길이 많다. 남녘에 걷고 싶은 꽃길이 많다. 아직도 가고 싶은 꽃길이 많다. 어제 석양에 삼학도에 다녀왔다. 사진이 많이

nsangman.tistory.com

 

내가 걷고 싶은 길이
사라지고 있다.
 
아름답던 그 길이
사라지고 있다.
 

걷고 싶은 길 - 삼학도 2

걷고 싶은 길 - 삼학도 두 번째 포스팅을 합니다. 유달산에 해 지는 석양의 삼학도 그 꽃길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예쁘게 핀 꽃도 담아야 합니다. 유달산의 일몰도 담아야 합니다. 꽃과 유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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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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