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잠일기(栢蠶日記)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씨와 불꽃 새벽 나주와 광주를 거쳐 강화에 갑니다.인류의 문명은불의 발견으로부터 시작됩니다.그러나 인류의 문명이 극도로 발전한 오늘까지도 우리는 여전히 불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불씨가 불꽃으로 승화된몇 컷의 사진을 올립니다.또불과 숲 그리고 인간이 공존하는 사진도 추가하여 몇 컷 올립니다. 우리는 이제불에 대한 관리와 교육이 절실한시대를 맞이했습니다.월요일에 뵙겠습니다. 더보기 단비를 기다리며 산불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많은 분들이 삶터를 잃었다.천년고찰이 소실되고귀중한 문화재가 사그리 탔다.무고한 분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나라는 시끄럽고 산불연기가 자욱하다.하늘은초미세먼지로 날마다 흐릿하다.구제역으로금사정 동백축제는 연기되었다.비가 내려야 한다.메마르고 척박한 이 땅에단비가 내려야 한다.어제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년 추모제에 다녀왔다.추모객이 엄청 많았다.전통제례와 시 낭송,공연이 적절하게 구성된 멋진 행사였다.안중근의 나라사랑이 우리들의 가슴에 그대로 다가온 시간이었다.200여 명의 중학생들의 눈빛에서대한민국의 희망을 보았다. 추도식이 끝나고근처의 동백정으로 자리를 옮겼다.땅에 핀 백 열 한 송이의 동백꽃으로금사정 동백축제를 연출하고 싶었다.5월은 동백꽃이 피지도 않고 그 어디에도 존.. 더보기 동백 & 춘백(2) 동백꽃을 좋아한다. ......동백꽃이두 가지의 기쁜 소식을 알려왔다.하나는어제 올린 '동백 & 춘백'에 힘입어블로그 방문자 누적수가 120만 명을 돌파하게 되었다.또 하나는나주 왕곡면의 금사정에서 마침내 동백꽃 축제가 열린다.나주시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그리고블로그를 통해서금사정과 500년 수령의 동백나무를교육과 관광으로 연계시킬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기쁜 일이다.더구나 나주시가 금사정과 동백나무의 역사적 가치를 인식하고왕곡면 송죽1리 일대를 동백마을로 조성할 계힉을 수립한 것이다.금사정과 왕곡면의 동백나무는호남 선비정신의 결정체이자살아있는 역사적 유산이다.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시낭송 공연도 있다.나의 아이디어와 열정을사심 없이 재능기부할 생각이다.내 조상의 이야기이며후손들에게 .. 더보기 하늘의 기록 오늘은2월 15일 토요일이다.오늘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희생자들의 49재 합동위령제가 개최된다. ‘49재(四十九齋)’는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비는 천도의식이다. 천도(薦度)는 죽은 영혼이 좋은 곳에 태어나도록 기도하는 것으로, 49재를 ‘칠칠일(七七日) 또는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한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49일 동안 중음(中陰)의 상태를 맞게 된다고 한다. 이 49일 동안 다음 생을 받을 연(緣)이 정하여진다고 하여 7일마다 불경을 읽고 부처님께 공양하는 의식을 한다. 즉 망자(亡者)가 좋은 생을 받기를 바라는 뜻에서 49일 동안 이 의식(재)을 지내게 되는 것이다. 불교의 내세관에는 극히 착하거나 극히 악한 업(業)을 지은 사람의 경우에는 죽으면 곧 다음 생을 받기 때문에 .. 더보기 제망우도(祭亡友圖) 남녘은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다. 완벽한 보름달은 아니지만어제 촬영하길 잘했다. 친구는 광주에서 꽤 잘나가는 법무사였다. 고등학교 때부터무척 친했고내가 광주로 내려가면서 자주 만났다. 나도 애주가지만친구도 술을 즐겨마셨다. 용석이와 함께 주일에 한 번 이상은 만났을 것이다. 건강을 생각한다고전자담배를 피웠다. 그런 창환이가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떠났다. 폐암 말기였는데 병마에 지고 말았다.일출을 촬영할 때까지 친구의 부음 소식을 알지 못했다. 블로그 를 전송하면서도어제 보낸 블로그 를아직 읽지 않았구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를친구가 마지막으로 읽은 블로그가 된 셈이다. 아마도 딸 또는 와이프의 부축을 받으며동박새를 보았는지도 모른다. 이런 줄 알았으면멋진 동박새 사진을 다 올.. 더보기 입춘대길도(立春大吉圖) 어제 장흥에 다녀왔다.장흥축제관광재단의 정기 이사회의가 군청에서 개최되었다.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의 이사회 승인과현재의 재단명을 '장흥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였다.인구 소멸시대에지역이 살아남는 방법은 문화와 관광이다.블로그를 통해서한국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차례 제시했었다.장흥물축제는성공한 한국의 대표적인 물축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그 한계점이 있다.이 점도 블로그에서 지적했었고 구체적인 방향까지 제시했었다.'축제관광재단'을'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는 일은 참 잘한 일이다.그렇게 칭찬을 하고 4계절 축제를 지향하고 있는장흥에 두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다른 곳에서는좋은 제안이나 자문이 회의의 종료와 함께 사라진다.장흥은지자체 단체장이 재단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어 군수가 .. 더보기 구설몽(九雪夢) - 구설곡(九雪曲) 어머니의 구순(九旬)에 바치는 4남매의 사모곡 어머님의 생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구순(九旬)이시다. 어느 간이역에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버린 느낌이다. 동생들이 어머니에 관한 시(詩) 한 편씩을 보내왔다. 우리 부모님은 무안군 상향읍 유교리에서 농사를 지어 4남매를 모두 서울에 있는 대학에 보냈다. 아버님은 하늘나라에 사시고, 어머님은 쉴틈없이 일만 하시다가 온몸이 망가지셨다. 은 구순을 맞이하는 어머님께 헌정(獻呈)하는 작품이다. 서포( 西浦) 선생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들려주려고 쓴 소설 에서 영감을 받았다. 두 여동생으로부터 글이 도착하였다. 사진과 별개로 우리 남매들의 글을 모아 이라 명명한다, 어머니의 구순에 바치는 4남매의 사모곡(思母曲)인 셈이다.가장 긴 블로그가 .. 더보기 덕담(德談)과 덕화(德畵) 음력 12월 29일섣달 그믐날입니다.말 많고사고 많았던 갑진년이 딱 하루 남았습니다.전국에눈이 많이 내렸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액운은 피하시고행운은 가슴에 안으소서.남을 탓하지 말고언제나덕담(德談)하는 어른 되소서.포대화상과 함께하는베푸는 명절 소망합니다. 덕(德)과 복(福)이 함께하는 새해를 기대합니다. 자정 무렵에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가11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베풀어주신 덕(德)에복(福) 받았습니다. 섣달 추위에포대화상을 혹사시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불쌍한중생들에게 복을 주고배품을 알리고 싶었습니다.이 작품들이세화(歲畵)가 되고 덕화(徳畵)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설날에덕화 추가하여 올리겠습니다.뜻깊은명절 되세요. 더보기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