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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잠일기(栢蠶日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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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영락없는 여름 날씨였습니다.

월출산
천황사 계곡과 경포대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다시 돌아온 스승의 날에 면목이 없습니다.

이제는
산을 오르지 못할 연세가 되셨습니다.

세월이
참으로 야속합니다.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선생님!

국화꽃 피는
가을에 찾아뵙겠습니다.

쇠서나물 꽃
개망초
금계국
창질경이
쇠서나물 꽃

 

금계국
고들빼기 꽃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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