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잠일기(栢蠶日記)

남겨둔 꽃

728x90

 

 

어버이날이구나.

수련(睡蓮)도 잠든 시각이다.

어제 다 올리지 않고 남겨둔 꽃이다.
일어나는 즉시
어머님께 보여드려라.

왕산과 일로에서
비가 잠시 멈춘 사이에
촬영한 사진이라고 설명드리면서...

빨간 딸기꽃은
나도 처음이다.

아버님은 꽃을 볼 수 없으시니
세월이 애석하구나...

오빠가.

 

 

 

회산 백련지
딸기꽃
딸기꽃

 

딸기
딸기와 딸기꽃
꽃창포

 

붓꽃과 수련

 

 

 

회산 백련지
작약, 초의선사 유적지
초의지(草衣池), 2024. 5. 6
728x90

'백잠일기(栢蠶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뭔가 이상하다  (0) 2024.05.16
선생님!  (0) 2024.05.15
잠시 멈춘 사이  (0) 2024.05.07
어머니  (0) 2024.04.27
긴 하루  (0)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