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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13월의 꿈 6월 10일 토요일입니다. 6. 10 만세운동 기념일 6. 10 민주항쟁 기념일 오늘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50만. 누적 방문수 50만 명. 오늘 오전에 그 기쁨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재개장 1년 10개월만에 이룩한 큰 성과입니다. 깊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영원한 행복 원추천인국의 꽃말입니다. 요즘은 저녁에는 시원하지만, 낮은 무척 덥습니다. 시원한 느낌으로 6월의 꽃 원추천인국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겨울에 뜨거운 여름을 준비했습니다. 어떤 사진은 저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13'이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현실이며 동시에 우리의 미래입니다. 13월의 꿈 그 소박한 꿈을 향해 오늘 또 힘차게 출발합니다. 영산강과 월출산의 맑은 정기.. 더보기
현충일에 보내는 석양 오늘은 현충일이다. 자정 무렵 옥암현충공원의 현충탑에 다녀왔다. 현충탑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것도 행복이다. 지난해는 새벽에 다녀왔다. 오늘 사진은 어제 왕산 바닷가에서 담은 석양의 풍광이다. 우리가 아름다운 이 산하에서 행복을 누리는 것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분들 덕분이다. 사진을 보기 전에 눈을 감고 30초만 호국영령들에게 묵념을 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이 강토를 누가 지켰던가? 오늘 하루라도 조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오늘만이라도 싸움 없는 카톡 공간을 기대한다. 아름다운 것만을 보기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짧다. 더보기
강진에서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을 '전망 좋은 집'에서 맞이합니다. 손님들은 각자의 공간으로 돌아갔습니다. 인생은 만남입니다. 짧은 3박 4일의 남도기행 행사를 무사히 치루었습니다. 함께했던 강진에서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여기에 올립니다. 영랑생가, 시문학파기념관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무안 바닷가의 마지막 밤과 목포에서의 마지막 컷은 다른 추억들과 함께 남겨두겠습니다. 다시 보고 싶을 때 추억의 앨범들을 하나하나 펼쳐보이렵니다. 남도 맛의 진수를 보여주신 '무안 롱비치' 강유철 회장님 고맙습니다. 손님들의 손발이 되어준 아내와 제자 종순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봅시다. 봄이 5월이 우리 곁을 떠나가고 있습니다. 남녘의 아름다운 5월 아침을 꼭 붙잡아 여러분께 보냅니다. 화이팅입.. 더보기
영암에서 저와 함께 떠나는 남도 역사문화기행 어제는 영암과 강진을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말해 두 지역을 하루에 본다는 것은 두 지역에 대한 모독입니다. 영암에서 제가 소개하고 싶은 세 곳을 모두 방문했습니다. 왕인박사 유적지에서는 기념관과 사당, 생가터, 약수터인 성천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축제가 없는 날은 유적지도 한산했습니다. 영암에서의 점심은 조송자 이사님의 지인이신 김용화 지관께서 계산하셨습니다. 매밀국수와 매밀만두가 일품입니다. 영암을 방문하면 평소에 꼭 들리는 곳입니다. 월출산은 입구에서 사진만 담았습니다. 눈이 쌓인 천황봉 정상을 올랐던 그때의 감회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숭어 어란의 가격이 그렇게 고가인 걸 처음 알았습니다. 음식도 우리의 전통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숭어 어란의 명맥을 지키고 있는 최태.. 더보기
제 고향을 찾아오신 분들께 꼭 소개하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목포와 무안을 오신 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한국공연예술원 양혜숙 이사장님과 이사님들을 모시고 함께 움직였던 순간을 담았습니다. 오늘은 영암과 강진으로 이동합니다. 그곳에서 꼭 소개하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의 숨결을 이 분들이 꼭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꼭. 이 단어가 떠오르는 시간입니다. 남도 역사문화기행 오늘도 강행군으로 이어집니다. 더보기
요강섬 가던 날 요강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이 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무인도이다. 밀물이 들면 외로운 섬이 되고 썰물에는 육지와 연결된다. 무안군 망운면 목서리와 콘크리트 노두로 연결되어 있다. 요강섬은 망운면 조금나루 선착장으로부터 약 4.6Km 떨어져 있다. 맛집으로 소문난 국헌횟집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거리는 약 1Km이다. 섬의 고도는 15M이다. 화강암으로 된 바위섬이며. 선착장이 있어 썰물 때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주위 어부들에게 소중한 공간이다. 오늘로 요강섬을 마무리한다. 함께 올린 사진은 그날, 요강섬에 가던 날 해제 톱머리 해수욕장과 조금나루에서 촬영한 꽃들이다. 처음 보는 꽃이 많다. 노랑해당화는 장미꽃처럼 생겼다. 해당화와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 그런 이름이 붙었다. 공조팝나무 꽃.. 더보기
어버이날에 부쳐 - 홍매화와 보물 300호 비가 내리고 있다. 늦잠을 하루라도 자고 싶다. 화엄사에 가고 싶다. 초의선사 유적지라도 가야겠다. 사진도 인연이 있어야 만난다. 4사자탑을 품어안은 홍매화를 올린다. 벚꽃도 홍매화도 이미 봄을 떠났다. 그러나 내 가슴속에 남은 붉음은 아직 떠나지 않았다. 비 내리는 새벽 왜 화엄사 홍매화를 떠올렸을까. 이것도 인연인 것을... 2023. 5. 5윗글은 어린이날 새벽에 쓴 글이다. 전송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낳으시고 기르신 그 은혜를 어떻게 갚을까. 화엄사는 서기 544년에 연기(緣起) 조사가 창건하였다. 연기조사는 화엄경과 비구니 스님인 어머니를 모시고 지리산 자락에 전각 두 채의 작은 사찰을 지었다. 절의 이름을 화엄경에서 따서 화엄사라 했다. 화엄경은 부처님의 세계, 깨달음의.. 더보기
영산강 & 한강 오랜만에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한강 세빛섬에서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의 창립 1주년 기념식과 총회가 있었습니다. 약속을 하지 않았는데 전주에서 올라오신 유응교 총재님과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했습니다. 딱 2분 제가 빨리 도착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심가영, 심가희 두 자매께서 우리들을 고속버스터미널까지 바래다주었습니다. 서울에서 저녁 8시 30분, 유 시인께서는 전주로, 저는 목포로 출발했습니다. 자정이 지나서 목포에 도착했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다 떨어져 걱정했는데 아내가 터미널에 나와 주었습니다. 한강과 영산강의 다름은 무엇일까요? 서울은 한강도 분주하고 어수선합니다. 영산강의 여유로움을 실감하는 하루였습니다. 어제 영산강 일출과 한강에서 바라본 풍광 몇 컷..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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